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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오전] 남은 자의 복 조회수 : 154
  성경본문 : 이사야 4 : 1 ~ 6 설교일 : 2024-05-26
  설교자 : 조영훈 목사

성경말씀 : 이사야 4 : 1 ~ 6

: 남은 자의 복

남은 자는 택한 백성을 가리키며, 핍박이 심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다 타락하여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세속화되고 신신학과 신비주의로

기울어져서 진리의 기근을 당한 때 성경대로 믿고 말씀대로 신앙의 길을 걸어 나가는

자들을 남겨두셨습니다.

남은 자들의 받는 복은?

첫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수치를 면하게 됩니다(1).

* 7;28. 한 남자는 그리스도, 일곱 여자는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 세상에서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빈손 들고 와서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죄의

수치를 면하게 됩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왕권을 가지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죄와

마귀와 세상과 음부의 권세와 사망을 다 이기시고 구속을 완성 시키셨습니다(5:5).

- 예수께서 구원의 내용을 우리에게 다 계시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성도들은 천 사람 위에 뛰어난 만왕의 왕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만 참된 위로와

행복이 있고 수치가 없어집니다.

+ 아담이 범죄 후에 하나님이 지어주신 가죽옷을 입으므로 수치가 가려졌습니다

(3;21).

- 장차 그리스도를 보내 속죄의 죽음으로 죄인을 대속해 줄 것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 무화과 잎 치마로는 죄의 수치를 가릴 수 없고 나무 사이에 숨어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얻습니다(2-4).

* 33;15. 여호와의 싹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 피난한 신자들은 큰 안위를 받습니다(6;18).

+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자라도 예수를 믿어 도피성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 우리는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깊이 들어가야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어 땅에서 창성하고 하늘에서 영광을 얻게 됩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 피난한 자는 영화롭고 아름다워집니다. +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 사는 성도들로 거룩한 자라 칭함을 얻고 점점 거룩해집니다.

* 3;4-5. 죄짓는 일에 참여하지 않고 거룩함을 지키며 세상에 빠지지 않고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자들입니다.

+ 신앙의 정조를 지키려면 마귀를 대적하여 모든 더러운 것이 자기 속에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므로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이기게 해주십니다.

- 신앙의 정조를 지킨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큰 영광과 존귀를 주십니다.

셋째. 은혜의 장막 아래 안식을 누립니다(5-6).

+ 깨어서 영으로 사는 신령한 성도들의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이 비치게 하십니다.

+ 구름과 연기는 하나님의 임재(19;16-18), 화염의 빛은 하나님의 말씀(5;1)을 가리킵니다.

+ 하나님께서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덮어주셨습니다

(40;38).

- 오늘날 교회 위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은혜의 장막으로 덮어 주십니다.

- 뜨거운 폭염의 시험이 올 때 하나님이 임하셔서 서늘케 해주시고 차가운 혹한의 환난이 올 때도 따스한

사랑으로 보호해 주십니다.

* 7;15. 하나님께 피하는 성도에게 언제나 은혜의 장막을 덮어 주십니다. 아무리 세상이 험악해도 만능으로

보호해 주시고 안식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사는 자에게는 주님이 사랑의 날개로 품어주시고 은혜의 장막을 쳐주십니다

(23;37).

- 보좌 가운데 계신 예수께서 목자가 되어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항상 생명수를 마시게 하여

뱃속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나와 새 생명의 역사가 늘 충만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보좌를 떠나지 말고 언제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영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찾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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