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는 거저받은 것으로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전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세 전부터 예정하시고,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속하시고, 성령께서 믿게 하시고,

거듭난 새 생명을 주시고, 영생의 나라를 주셨습니다.

은혜 받은 결과로 주 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기뻐합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 된 성도는 그 아버지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갈 수 있으며(엡4;24), 그 영광에 도달할 소망을 가지고 크게 즐거워합니다

(요일3;2-3).

셋째.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자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왜냐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를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어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하게 합니다.

환난을 믿음으로 참고 견디면서 말씀을 지킬 때 영이 자라나고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할 자격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격이 없는 자에게는 귀중하고 존귀한 것을 줄 수 없고 준다고 해도 그것을 누릴 수 없습니다.

환난 중에 연단을 잘 받아 자격을 갖춘 성도에게 하나님이 일을 맡기고 존귀와 영광도 주십니다.

+티끌과 같고 벌레와 같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그 영광에 참여하고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을

주셨고 사랑을 마음에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믿을 때 성령을 받았으며(고전12;3), 그 성령께서 성도 속에서 역사하시고 또 외부에서 역사하셔서

그 소망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 몸을 바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모든 환난을 단 마음으로 받아

죽도록 충성하게 됩니다(고후5;14-15).

-사람이 악하지만 사랑하는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는데 절대 선이신 하늘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된 성도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 사랑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 확실합니다.

성령의 역사와 사랑의 강권으로 성도의 소망이 성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