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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나무 멍에를 꺾으면 쇠 멍에가 온다. 조회수 : 407
  성경본문 : 예레미야 28:12~17 설교일 : 2022-08-14
  설교자 : 김성진 목사

  때는 주전 593 년경, 지금으로부터 2,615 년경이었습니다.

유다는 시드기야"가 왕이었고, 중동지역을 바벨론제국과 그 왕 느부갓네살" 이 지배할 때였습니다.

  당시에 유다 나라 민족을 비롯하여 주변 국가들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과 미신들을 섬기

, 안식일을 범하고, 허랑방탕한 생활에서 돌이키지를 아니하므로 이들을 징벌하실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는 바벨론제국과 그 왕을 강성하게 하여 주변 국가들과 민족들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27:3~7)

  이 일을 확실히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무 멍에를 만들어 자기 목에 걸었

습니다. (27:2~)

  그러나 거짓선지자 "하나냐"가 예레미야 선지자의 목에 건 나무 멍에를 빼앗아 꺾으며 (28:10~11) 하나님

께서 이같이 멍에를 꺾어 버리겠다, 하셨다고 평안을 호언장담 합니다.

  백성들은 거짓선지자 하나냐를 신임하며 그 말을 좋아하고 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다시 말씀을 주셨으니 나무 멍에들을 꺾었으나 쇠 멍에들을 주겠다." 하셨습니다.(13~)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나무 멍에는 무엇입니까?

첫째, 바벨론왕의 압제에 잘 순종하고 섬기는 것입니다.(27:6~7)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할 때는 무력을 써서 정복하므로 이뤄집니다. 정복당하고 패전하는 과정에

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상을 당하고 인권이 짓밟히고 재산을 강탈당합니다.

  과거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할 때나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이는 끔찍하고 비참한 일이며

정복당하는 국민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스럽고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그렇다 하여도 항거하거나 도망치려 말고, 바벨론제국의 압제를 순하게 받으며 느브갓네살 왕을 잘 섬기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나무 멍에를 잘 메는 일입니다.

  그리하면 죄악을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받아주셔서 그런 중에도 잘 살 수 있게 하

여 주신다. (27:11~)는 평안을 약속한 희망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나무 멍에를 메지 않고 벗어버리려 하면, 죄 많은 인간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

고 반항하는 것으로 여기시고, 더 무겁고 고통스러운 쇠 멍에를 메게 하시는데, 그 쇠 멍에란 ? "멸망하기

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징벌하시는 것" 입니다. (27:8~, 28:8~)

둘째, 성전에 기구들이 바벨론에 탈취당하는 것입니다.(27:19~22)

  하나님께서는, 이미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 백성들을 사로잡아가고 성전의 하나님 섬기는데 사용되던

보물들이나 왕궁의 보물들을 강탈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1:1~2)

  이러함에도 유다 백성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참 된 믿음에 서지 못하기에 숨겨 논 보물이나 아직도 남아

있는 보물들과 1, 2차 침략에서 이리저리 피해서 살아남아 있는 백성들을 3차로 잡혀가게 하시고 그 보물

들을 강탈당하게 하시겠다는데 이것이 유다 민족에게 메어주신 나무 멍에였습니다.(27:19~22)

  그러나 이 역시 유다 백성들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때 유다 백성들의 신앙은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살기도 괴롭고 힘든데, 숨어서라도 나라를 지키고 성전의 보물들을 지키려

는 자기들을 알아주시고 상을 주시며 보호하시고 역사해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정의롭고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유다를 침략한 바벨론을 2년 안에 망하게 하시고 바벨론에 사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과 강탈당했던 성전의 보물들과 왕국의 보물들을 모두 뒤돌아오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는 거짓선지자 하나나의 사탕발림의 거짓된 예언을 좋게 여겨 믿고 추종했습니다.(28:1~4)

  참 선지자 예레미야도 자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된다면, 진정으로 바라고 고대하는 일이라 하였지만,

(28:5~6)

  이는 죄악을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편벽된 믿음으로 나아가는 죄에 죄악을 더하는 일이요,

쇠 멍에를 자초하는 일이었기에 수긍할 수가 없어서 다시 권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한 70년은 바벨론을 잘 섬겨야 그 후에 회복이 될 것이니 그 동안은 나무 멍에를

 메고 잘 순종하라."

이 하나님 말씀을 반복해서 전했습니다.(29:4~10)

셋째,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나무 멍에를 잘 메야 합니다.

  오늘날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코로나19나 러시아의 침략전쟁과 살상, 그로 인한 경제 위기와 국제적인

악한 사건들, 또 국내의 정치적 경제적 불안과 자연재해의 피해와 개인이나 가정적으로 당하는 진퇴양난

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모든 문제들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어 주신 나무 명예입니다.

 1. 원망 불평하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2. 근심 걱정 두려워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3. 현실에서 최선을 찾아 분투노력해야 합니다.

 4. 더 잘 되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29:11~14)

우리에게 주신 나무 멍에를 잘 메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반드시 영, 육간에 더 좋은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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