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정도를 지켜라. | 조회수 : 447 |
성경본문 : 전도서 7:15~18 | 설교일 : 2022-07-17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전도서는 지혜의 말씀이요 삶의 이치에 합당한 말씀들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통하여 주신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며 실패하지 않도록 인도하
시는 말씀들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는
첫째, 자기의 의로 멸망도 하고 자기 악으로 장수도 한다.(15~)
솔로몬의 한 평생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좋은 날뿐만 아니라 허무한 날도 살게 하셨으나 그 가운데에도
계시의 말씀을 주시고 삶의 축복 된 이치를 터득케도 하셨습니다.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이 말씀에서 먼저 “의로움"이 무엇이며 "의"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하는데, “의"는 "자기의 의로움"
이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로운 객관적인 의로움이 아니고 인간 자기가 주체가 되어서 인간 자기
가 생각할 때 의로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의“도 자기 유리하게 정하기 때문에 인간 자신이
의롭게 여기는 그 의가 하나님께는 오히려 죄가 되어 망하게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16: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움이 아니라 인간 자기 생각에 의로운 길을 가고, 또한 인간 자기가 생각할
때에 악한 길을 가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이 의를 행해도 그 보상이 쉽게 따르지 않고 망하기도 하며, 악을
행한다 하여도 그 징벌이 속히 따르지 아니하여 장수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 (16~)
지나치게 의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믿음과 말씀 순종으로 인한 의보다도, 인간
자신의 생각이나 옳고 그름에 기준과 세상 법을 더 앞세우고 옳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과 하나님 말씀을 넘어선 지나친 것으로 지나치게 의인이 된 것이며,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의 생각을 더 옳고 지혜롭게 여긴 지나치게 지혜자가 된 것입니다
(삼상 15:15~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에게 아말렉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의 생각은 아말렉을 다 쳐 죽이고 불사른다면 무슨 유익이 있을 것인가 ? 하여 가축이든
사람이든 살지고 좋은 것은 다 살려서 번제물과 종으로 사용하려고 잡아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말씀 순종보다 사울 자기의 생각을 더 의롭고 지혜롭게 여긴 지나치게
의인이 된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패가망신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과 말씀을 지나쳐서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고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성경말씀에서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말씀 순종에 합당한 의인의 길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라. (17~, 왕상21:1~25)
우리가 연약한 인간들인지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악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일을 미리 계획하고 모의하여 꾸미고 행하는 것은 지나치게 악인이 된 것이며 지나치게 우매하고
어리석은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잘 해보려고 하다가도 미처 생각이 짧아서 어리석게 행하고 죄를 지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악을 미리 계획하고 모의하고 꾸미면서 하나님께서 모르실 것으로 생각하거나 자기들의 악한 계획
이 잘 되고 복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정의로움을 무시하는 지나치게 미련
한 자리에 선 것이며 지나치게 악인이 된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경외하여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라. (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느니라."
“이것도 잡으며" :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고,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말며” :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믿음과 말씀 순종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신령한 축복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누리라는 말씀입니다.(창49:24~26)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라" (시2:11~)
1. 하나님과 그 말씀을 거역하면 큰 징벌과 재앙이 올 줄 알고 두려움에 떨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그 말씀을 순종하면 하늘과 땅의 신령한 축복이 다 내게로 올 것을 믿고 기쁘고 즐겁고 감사함
으로 찬양 경배하며 소망을 갖고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늘에 신령한 축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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