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성령님의 충만 | 조회수 : 488 |
성경본문 : 누가복음 1:67~79 | 설교일 : 2022-05-29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성령세례”는 보혜사성령님 자신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것이며,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셔서 구원받은
천국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믿을 때 한 번 오시면 떠나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성령은사"는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신자들의 신앙성장과 유익을 위하여 성령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들입니다. 그 종류는 여러 가지로 다양하며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요 믿는 모든 사람의
각각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합당하게 내려 주십니다. (고전12:4~11~31~13:1~13, 롬12:6~8)
때로는 주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망할 사람이나 (마7:15~23, 민22:21~23:7~24:25, 삼상10:6~13),
짐승들에게도 주시며, 천하만물을 다 사용하십니다. (민22:22~33, 삼상6:7~12, 마21:1~9, 계8:13)
오늘은 "성령 충만"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임하신 성령님께서는 믿는 사람의 심령에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고전
3:16,6:19~, 마28:20~)
그러므로 누가 믿는 사람에게 “성령님이 없다"고 말한다면 말한 그 사람은 신앙의 지식이 없는 무식한
사람이든지, 마귀의 미혹에 사로잡혀 영적 눈이 어두워진 사람입니다.
본문의 인물 “사가랴”는 모세 때의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으로 당시 제사장이 2만여 명이 넘었고, 이를
24반으로 나눠서 1반이 6개월씩 하나님을 섬기며 성전 직무를 감당하였습니다. 1 반만 해도 천여 명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4번씩 제비를 뽑았고 뽑힌 제사장만이 차례대로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섬겼으며,
이렇게 뽑힌 것은 성령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1:8~9)
사가랴 제사장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분향하는데 천사가 하나님께서 "주님의 앞길을 준비할 아들
요한을 주시겠다."는 좋은 소식을 전했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1:11~19~25)
그 때에 사가랴에게 “성령님의 충만하신 은혜로 은사를 주셔서 백성들을 구원하실 주 예수님과 예수님의
앞길을 준비할 아들 요한에 대하여 예언 곧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렇기에 성령 충만은 ?
① 신자가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성삼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② 말씀 순종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며 충성하고자 할 때에,
③ 믿을 때 이미 함께하신 성령님께서 기쁘고 만족해하시며,
④ 큰 은혜를 주셔서 그 사람을 온전히 지배하시는 상태이며,
⑤ 그 사람은 온전히 성령님의 은혜 속에 있는 "거룩한 상태“가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이제 성령 충만의 사례를 몇 곳 살펴보겠습니다.
(출31:1~5) 여호와 하나님께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충만케 하여, 지혜,
총명, 지식, 여러 가지 재주, 정교한 일의 연구, 여러 가지 기술 등을 주셔서 하나님의 회막(성전)의
섬기는 모든 기구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눅1:15~17) 세례요한이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경건생활을 하며,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도록 준비시키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눅1:41~) 세례요한을 잉태한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를 보자마자 내
주의 어머니라 하며 자기 태중에 세례요한과 함께 예수님을 기뻐하며 축복했습니다.
(눅4:1~) 예수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에게 이끌리셔 40일 금식기도를 하셨고, 또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행2:4~36) 오순절 보혜사성령님께서 임하셨고 성령께서 충만케하셔서 제자들이 다른 언어(방언)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행7:55~) 스데반 집사가 목숨의 위협을 받음에도 희생을 감수하고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셨습니다.
(행13:9~) 바울이 복음 전할 때에 엘루마라는 자가 방해 했는데 성령 충만으로 바울이 복음 전도 사역을
잘 감당했습니다.
(갈5:22~23) 성령님의 충만을 받는 사람은 그 열매 맺는 생활을 하는데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같은 선하고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엡5:18~)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술 취하지 말고 성령님의 충만을 받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오늘날 안타깝게도, 마귀 악령의 미혹으로 충만한 심령이 되어 만족을 누리는 것을, 성령님의 임재나
성령님의 은사나 충만으로 착각하고 자아도취적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만족하고 자기 스스로는 충만하여 제법 그럴듯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은데 그 결과는
멸망과 부끄러움입니다.
그렇다면 그 분별은 무엇으로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성령님의 세례나 성령님의 은사나 성령님의 충만하심은, 언제나 진리(성경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요14:16~17, 16:13~) 진리 안에서 충만하게 역사하시고 은혜를 주셔서, (행5:29~32)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사람에게는 신앙의 성장과 유익과 축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에 일치되
고 맞으면 성령님의 은사나 충만으로 찬란한 영광과 영원한 축복을 누리지만.(계14:13~ 21:21~27) 성경말
씀에 맞지 않고 벗어나면 영원한 멸망과 치욕을 받게 됩니다.(벧전2:6~8, 계22:18~19)
믿음과 말씀으로 성령 충만하여 영원한 축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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