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말씀에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을 성령세례, 성령은사, 성령충만 등 셋으로 구분해야

함을 증거했습니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면 참 믿음에서 벗어나 마귀 악령 이단의 미혹에 빠지게

되고, 한 평생 신앙생활을 하고도 헛된 믿음으로 비참한 최후가 있음을 증거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의 존재는 항상 확실하게 정립해야 하는데,

성령세례 : 성령님이 사람 심령에 임하시는 임재, 또는 불세례이며,(마3:11, 눅3:16) 오직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서 구원 받도록 역사하시고, (3~, 요3:3~8, 엡2:8) 한 번 임하시면 떠나지 아니하시고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고전3:16 마28:20)

  오늘은 성령님의 은사 "카리스마톤"에 대한 말씀으로,

성령은사는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신자의 신앙성장과 유익을 위하여 성령님께서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주시기도 하고 거두시기도 하며 이 모든 은사의 존폐는 오직 우리 주님의 뜻, 주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11~)

  또한 성령님의 은사는 주님의 필요에 따라서 불신자나 멸망할 자에게도 주시며 (마7:15~23

민22:21~23:7~24:25, 삼상10:6~13) 심지어 짐승들에게도 주시는데, (민22:22~33, 마21:1~9, 계8:13)

은사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지혜의 말씀의 은사. (8~)

  영혼을 구원하는 지혜의 말씀으로, 곧 사람이 죄를 사함 받고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는데 필요한 모든

지혜의 말씀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제일 좋은 방법으로 대처하고 진행시켜 복을 받게 하시는 지혜이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솔로몬도 이 지혜의 말씀을 받았고, (왕상3:10~13~28) 베드로와 요한도 이 지혜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행4:8~13)

2, 지식의 말씀의 은사. (8~)

  세상 지식을 뜻함이 아닙니다. 영적 세계의 지식, 진리의 지식, 성경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깨닫고 믿는

지식, 성경말씀을 벗어나면 아무리 좋은 세상 지식이나 종교적 철학적 도덕적 지식이라 할지라도 다 헛것

이요 망할 것임을 아는 지식입니다.

3, 믿음의 은사. (9~)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근본 믿음도 성령님께서 주시지만, 본 믿음의 은사는 믿음에 믿음을 더하는 은혜

의 선물입니다.

4, 병 고치는 은사. (9~)

  사람은 몸이 아픈 육신의 병, 마음이 괴롭고 슬픈 마음의 병, 영혼이 시험을 받고 죄에 빠지는 영혼의

병들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은혜의 선물을 주시면 몸의 질병이나 마음의 병이나 영혼의 병들을 다

고치고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5, 능력 행함의 은사. (10~)

  자기가 감당해야 하거나 자기에게 맡겨진 영 육간의 일들을 믿음과 말씀으로 잘 감당해서 발전과 안정을

가져오는 복되고 아름다운 능력의 은사입니다.

6, 예언의 은사. (10~14:19,24~25, 행5:19~31, 계1:3~)

  예언은 앞으로 되어 질 일들에 대한 말씀인데 곧 주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 66권 말씀을 뜻합니다. 세상

이나 타종교에서도 예언을 말하는데,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예언한 것이 백발백중 그대로 이뤄져야지 한두

가지라도 불발된다면 그것은 사기를 친 것이고 맞아든 것 까지도 어쩌다 맞은 것이지 예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은 백발백중 천발천중 만발만중 말씀하신 그대로 정확무오하게 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언입니다. 이 성경말씀을 바르게 잘 전할 수 있으면 예언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7. 영들 분별 은사. (10~)

  자기와 주위 사람들을 인도하는 영이 보혜사 성령님이신지 사탄 마귀 악령 이단의 영들인지 분별할 수

있고 미혹에 빠지지 아니한다면 성령님께서 주시는 영들 분별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8. 각종 방언은사. (10~, 14:18∼19)

  배우지 아니했으나 다른 나라 언어로 전도나 기도하는 은사입니다.

9. 방언 통역하는 은사. (10~ 14:27~28)

  다른 사람이 한 방언을 바르게 통역할 수 있다면 성령님의 은사입니다. 방언이나 통역은 차례대로 질서

있게 해야 하고 방언을 통역한 것이 서로 일치가 되고 하나님 뜻에 맞아야 합니다.  질서가 없고 내용이

일치하지 아니한 것은 금하셨습니다.

  위 은사 외에도 롬 12:6~8 말씀에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위로하는 일, 구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긍휼을 베푸는 일 등의 은사가 있으

며, 성령님의 여러 가지 은사 중에서 제일 큰 은사는 사랑이고 누구든지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31~13:1~8)

  그러므로 자기에게 있는 어떤 신앙의 행위 중에서 성경말씀에 합당한 것이면 축복이 되는 성령님의 은사

이지만, 성경말씀에 합당하지 아니하다면 이는 마귀 악령의 미혹이나 육신의 부패한 성질에서 나온 것으

로 절제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약3:13~18)

  성령님의 은사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