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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죄와 유혹을 이기는 법 조회수 : 684
  성경본문 : 창세기 39:7~18 설교일 : 2021-02-2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모든 사람은 삶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죄의 유혹과 시험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다행히 죄의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실패하고 인생의 낙오자가 되어 불행하게 됩니다.

오늘은 요셉을 통하여 죄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는 비결을 배우겠습니다. 죄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려면,

첫째,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요셉의 나이 27세쯤 용모가 준수하고 빼어났습니다. (6~)

10여 년의 종살이에 무슨 일이든지 두말 할 것 없이 잘하니 주인 보디발이 인정하고 가정 총무로 삼았습니다. 주인 보디발 내외가 요셉을 신임하고 좋게 보았는데, 어느 사이 여주인의

마음에 흑심이 들어와서 요셉을 유혹하며 날마다 동침하자고 졸라댑니다.(10~) 요셉을 넘어뜨리려는 마귀의 술수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자기의 분수를 알았고 자기 자리를 잘 지켰습니다. 주인 내외가 아무리 자기를 좋아하고 신임한다 하여도 자신은 종으로서 가정 총무의 자리이지 그 이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8~9)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 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하면서, 종으로서 자기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잘 지켰습니다.

종의 자리를 넘어서 월권을 하거나 미달되는 게으름을 부리지 않고 자기 맡은 자리에 충성하며 죄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오늘날 정치적 사회적 가정적 교회적 불화와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자기 자리를 벗어나 월권을 행하든지 또는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며 게으름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교만하여 자기 자리를 떠났던 천사가 하나님의 징벌로 마귀가 되어 이 세상으로 쫓겨 와서 멸망할 자가 되었습니다.(1:6)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까?

부모로서 자녀로서 남편이나 아내로서, 또한 교회의 성도로서 집사나 장로나 목사나 권사로 구역장 교구장으로 말입니다. 천하에 무엇보다 귀한 어린 심령들을 맡은 주일학교 교사로서 우리 자리를 지키며 충성을 하고 있는가? 또한 사회적으로 직장이나 일터에서 우리의 자리를 알고 잘 지키고 있느냐입니다. 제아무리 좋은 천사라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벗어나므로 마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미달되지 않도록 잘 지켜 나아갈 때에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사람과의 의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요셉이 주인 보디발의 은혜를 입어 섬겼고 주인이 가정총무로 삼아 후대 했습니다.(4~) 그렇기에 7~9절 말씀에 주인의 아내, 주인의 아내, 주인, 주인 등, 연이어서 주인을 말하며 주인이

베풀어 준 은혜와 주인과의 관계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매일 유혹을 하지만 주인 보디발과의 관계를 계속 말하며 보디발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한 편 생각하면 주인 보디발의 은혜를 입어 총무가 되어 평안한 생활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요셉의 믿음과 충성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 더 많은 복을 주셨기에, 요셉은 이미 주인이 베풀어 준 은혜보다 주인에게 훨씬 보답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주인이 베풀어 준 은혜를 잊지 않고 의리를 굳게 지키며, 여주인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이겨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사람과의 의리를 저버리면 죄의 유혹에 빠집니다. 우리에게 잘 해 준 사람들, 오늘의 내가 있도록 음과 양으로 함께 한 사람들에게 그 의리를 저버리면 아니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과의 신의를 잘 지켜야 합니다.

요셉은 여주인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 큰 악을 행하는 것이라 했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 했습니다. (9~) 이는 곧 요셉이 자기를 사랑하여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과 의리를 굳게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님 크신 은혜라 ~”

형들의 미움과 시샘으로 죽임을 당할 뻔 하고 인신매매를 당해 종으로 팔려온 요셉, 아무도 의지할 것이 없이 막막한 가운데 요셉을 사랑하시고 품으셔서 오늘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요셉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었고, 그 믿음과 의리를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래서 요셉은 여주인의 유혹을 당당하게 물리치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일로 누명을 쓰고 얼마간 어려움을 당했지만 마침내는 이집트에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영 육간에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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