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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아름다운 관계로 개선 조회수 : 1113
  성경본문 : 창 22:1~14 설교일 : 2014-09-28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 아름다운 관계로의 개선

성경말씀 : 창세기 22 : 1 ~ 14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주위와의 관계를 통해 살아간다.

위로는 사람과 천하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있고,

수평적으로는 부부와 자녀와 부모 형제를 비롯하여 이웃들과

친지들과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위로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개선되어 나가면, 현

세는 말할 것도 없고 천국에서의 영원한 축복된 삶이 보장되며,

수평적으로도 사람사람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개선되어 나갈 때

그 사람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본문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만든 모델로

모든 인생에게 인생의 삶의 방향을 복되게 가르쳐 준 실례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개선한 아브라함은,

첫째, 번제(燔祭)를 드렸다.(2-3절)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천하 모든 인생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

록 이미 모든 환경을 조성해 놓으시고 누리도록 하셨다.

아브라함도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번제를 드리라고 요구를 하신다.

번제란, 하나님께 제물을 통체로 불살라 바치는 제사인데,

사람이 하나님과의 온전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것이고,

또한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온전한 헌신과 충성을 바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번제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제사

이며, 번제의 제사가 없이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간 수 없으며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제사이다.

둘째, 제일 귀하고 사랑하는 것으로 번제물을 드렸다. (7-10절)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데 제물을 무엇으로 드리느냐가 중요

하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신 제물은 백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이었다.

이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것과 같은 너무나도 당황스

럽고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때 아브라함은 이미 큰 부자였다.

즉 돈도 많고 소나 양도 많았으며 집에 거느리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창14:14, 21:22-23) 즉 돈이나 양을 바치라 하시면

몇 천억이나 몇 만 마리의 양도 바칠 수 있고,

사람을 바치라 해도 몇 백 명쯤을 기쁘게 바칠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백세에 낳은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다.

이는 아브라함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제일로 사랑하고,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것으로, 이삭을 불태워 바치는 것도 안타

까운 일이거니와, 이삭을 바치고 나면 아브라함은 다시 무자식

이 되며, 아브라함이 늙어 나이가 이미 115세쯤이니 다시 아들

을 출산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얼마든지

하나님께 원망 불평하며 반항하고 거절할 수 있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불평이나 거절은커녕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아침 일찍이 기쁜 마음으로 번제 드릴 곳으로 향했고,

장작더미에 이삭을 올려놓고 결박하여 칼을 들이댔다.(9-10절)

이에 다급해진 것은 하나님께서 보낸 천사였다.(11-12절)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외아들이라도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네가 이제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천사의 이 소리를 듣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보니 수양이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그 양으

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고, 이때 아브라함의 신앙고백은 그

유명한 “여호와 이레”란 말이었다. 이 일로 아브라함은

① 하나님을 절대적인 창조주 하나님으로 신임한 신앙을 나타냈고,

②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해가 없이 다 축복임을 체험했다.

이렇게 하여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아름답게 유

지하게 됐고,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셔서 아브라함에게 축복에

축복을 더하셨다.(15-18절) “여호와 이레 하나님!!”

위 말씀에서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아름답고 축복되게 유지하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사람도 보답을 하고 사람 쪽에서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내어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려하고,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요

구만 하는 것은 아름답고 축복된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사람과의 아름답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쪽에서는 베풀기만 하고, 한 쪽에서는 일방적인 요구

만 하고 받기만 하려 한다면, 이는 아름다운 관계가 될 수 없다.

자기의 사상, 자기의 체면, 자기의 자존심, 자기 욕심만 생각하

고, 자기 한 몸만 편안 하려고 상대에게 요구만 하면 안 된다.

내 쪽에서도 희생하고 내어 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름답고 원만하며 행복한 인간관계가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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