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이 때를 위함인 줄 알라. | 조회수 : 502 |
성경본문 : 에스더 4:10~17 | 설교일 : 2021-01-24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에스더 본문 말씀의 배경은 주전 570년에서 540년 사이에 페르시아제국 아하수에로 왕 때에 일어난
역사적사건들입니다.
유대나라가 범죄 하여 바벨론의 침략으로 주전 586년경에 망하고,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생활하는데, 바벨론을 이어 받은 페르시아(메데 바사)에 정착한
유다 백성들이 떼죽음의 위험에서 승리한 신앙의 역사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주시는 교훈은 ?
첫째, 불신의 세력은 틈만 나면 믿는 사람들을 박해를 한다.
"하만”은 왕 아래 페르시아제국을 다스리는 최고통치자로(3:1), 하나님을 불신하고 대적하는 마귀세력들
의 제일 앞잡이였습니다.
하만은 자신이 영광을 받으려고 왕궁을 출입하는 모든 자들에게 무릎을 꿇어 절하도록 하였는데, 유다 족
속으로 참 믿음의 대표격인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무릎을 꿇어 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믿음의 정절을 굳세게 지켰습니다.
이에 화가 난 하만이 유다 족속 전체를 멸하려고, 유다 족속이 왕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고소해서
(3:8~9), 왕의 허락으로 유다족속 모두를 죽이고 그 재산을 빼앗도록 날을 정했습니다.
이 소식에 하만의 세력들은 기고만장했고, 유다족속들은 슬픔과 두려움에 떨며 모르드개를 비난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이런 때는 살짝 절을 하든지 피하면 될 것을 저 잘난 척하며 절을 안 해서 미움을 받아 우리 모두를 죽게
하느냐"
오늘날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느 시대든지 마귀와 그 앞잡이 세력들은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고, 박해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믿음을 지키려는 성도들을 비난하고,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믿음의
박해를 달게 받습니다.(딤후3:12)
둘째, 모르드개와 참 믿음의 사람들. (1~3)
마귀의 앞잡이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려다 이제 자신뿐 아니라 유다 족속 전체가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옷을 찢고 : 자기의 명예 체면 자존심을 찢어내고 빈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 자신은 죄인이요 불타버린 재에 지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닌 무익한 것임을
나타냈습니다.
대성통곡 : 자신은 믿음의 정절을 지킨다고 했지만 다른 유대인들까지 해를 받게 된 현실에서, 마귀의 앞잡
이 하만의 정권과 횡포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능함에 대하여 울고,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해 주시라고 울었습니다.
이에 참 믿음의 사람들이 사는 각 처에서 같은 믿음과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며
뜻을 모았습니다.
믿음을 쓰고 지켜야할 때 함께 협력하는 사람이 복 있습니다.
셋째, 모르드개와 에스더. (4~14~17)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몇 번 말을 주고받다가 모르드개의 말이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왕후로 세워주셨는데, 이때에 하만의 횡포를 막고 유다백성들을 구원하는데 쓰임
받으라고 세워주신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즉 어떤 사람을 어떤 자리에 세워 주실 때에는 하나님 뜻을
따라 선하게 쓰임 받으라고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때 에스더는 3일간 금식 기도를 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사각오로 왕 앞에 나가 은혜를 입어서 떼
죽음을 당할 위험에 있는 유다 백성을 구하고 원수를 갚는 대승리를 하였습니다.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의 씁쓸한 퇴장을 봅니다.
① 퇴장하면서도 자신은 다 잘했다고 자랑했습니다.
물론 잘한 것도 있지만 미국만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며 미국에서도 자기편만 위하는 일들로 결코 객관적 이지 못 했습니다.
② 인류역사에 이바지 하지 못했습니다.
기후협약 탈퇴, 보건기구 탈퇴, 무역기구 탈퇴, 멕시코 장벽설치, 한국방위비 중과 등 바이든이 다시
가입에 서명을 했습니다.
③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동성애 반대, 낙태 반대 등 몇 가지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
님의 통치행위임을 만 천하에 알리고 자신이 회개를 하고, 세계에다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
리며 긍휼히 여기심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주님의 긍휼을 입어 그 많은 사망자를 줄일 수 있고, 코로나 19도 덜 했을 것이고 재선에도 성공
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 믿음의 일을 해서 성삼위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그 자리에 세워 주신 것인데, 기
회를 놓친 것입니다.
에스더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도 각 각 세워주신 자리가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이 자기는 다 잘했다고 합니다.
교회 성도 직분자로서 아빠 엄마 사회에 직책을 맡은 사람으로서 잘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잘
했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인생의 퇴장 길이 허무하고 씁쓸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기회를 선용해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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