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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영광을 스스로 취하시는 하나님 조회수 : 457
  성경본문 : 요한복음 13:26~32 설교일 : 2021-01-17
  설교자 : 김성진 목사

  그리스도인들이나 세상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영광에

대한 것입니다.

  "성삼위 하나님" 이나 "교회""믿음의 사람들이세상 정권 자들이나 악한 자들에게 짓밟힘을 당하고

욕을 먹으면, 곧 하나님께서 욕을 먹고, 하나님께서 실패하고 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를

조롱하고 짓밟는 악한 자들은 자기들이 교회와 하나님을 이긴 것으로 착각하여 의기양양 교만해지고,

리스도인들은 주눅이 들고 두려워하며 슬퍼합니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며 어리석음 중에 어리석음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12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사탄의 미혹과 욕심에 넘어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아먹으려 나갔습니다.

  사람 편에서 보면,

천 명이나 만 명의 제자를 세우는 것도 아니고 달랑 12 명 사도로 세우는데, 사람 보는 눈도 없어서 유다

같은 자를 제자로 세웠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생명의 말씀으로 가르친다 하면서 유다 하나를 바르게

가르치질 못해서 그 제자에게 배반을 당해 팔렸으며, 또한 예수님께서 따귀를 맞고 가죽 채찍에 맞으며

침 뱉음을 당하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네가 그리스도냐, 하는 조롱에 항거도 못하고 모든 수모를

당하며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십자가에 죽었으니,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완전히 짓밟히고 그 명예

는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아들이 악한 자들에게 그렇게 처참한 죽임을

당하는데 그것을 막지 못하고 수수방관만 했으니, 과연 하나님이 존재하시는가? 하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

했으며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 영광은 모독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그렇게 부끄럽고 욕되게 당하신 일들을, 오히려 영광을 받으셨다하시고, “하나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셨다" 하시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자신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욕하고, 멸시하는 사람은 죄만 지을 뿐입니다.

  당시에 헤롯 세력과 빌라도 정권 자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멸시하

며 죄를 덮어씌우고 그 이름과 영광을 짓밟으며 자기들이 승리한줄 알았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죽음에 임박하셨을 때는 제자들도 자기들에게 해가 미칠까 하여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다

줄행랑을 쳤습니다.

그 시대의 정권 자들로부터 백성들과 제자들까지 모두 다 큰 흐름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불신하고

모욕하며 떠나갔지만 그렇다 해서 하나님 존재가 없어지셨거나 모욕을 당하신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불신과 어리석음으로 죄만 지은 것입니다.

  오늘날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정권 자들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성삼위 하나님을 불신하며 모욕합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믿는 신자와 목사들까지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을 불신하고 외면하

려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리석은 일이며 주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10:32~33)

  금덩어리에 흙칠을 하면서 흙덩이라 하면 그 사람만 어리석게 되고, 금덩이로 인한 유익을 얻지 못하듯

이 말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영광을 얻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인생이 원죄와 스스로 지은 죄들로 인하여 멸시천대와 훨~~ 타오르는 지옥 불바다 형벌을 영원토

록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멸시 천대 모욕 죽음의 형벌을 당하신 것은 무지무능하거나 그들을 징벌할 권세가 없어서가

아니고, 우리가 우리 죄 값으로 받아야할 멸시 천대와 사망의 형벌들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시며, 우리를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린 것입니다.(53:5~6)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코자 하시

는 그리스도의 사명을 완수하셨기에 자신께서도 영광을 얻으셨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영광을 얻으신 것

입니다.

  자신께 욕이 오고 하나님께 욕 하는 것이 무서워 예수님께서 사명 감당을 아니 하셨더라면 자기나 하나

님께나 영광이 없으며, 우리를 구원하지도 못하시고 정말로 실패하였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코로나19로 인간세상을 통치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불신

하고 조롱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하며 모욕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코로나 19로 인간세상을 통치하시는데,

인간의 교만함을 꺾으시고 무능함을 알게 하심입니다.

세상 죄악과 거짓 믿음을 들어내 징벌하시고자 하심입니다.

참 믿음을 들어내고 연단시켜 상을 주시고자 하심입니다.

창조주로서 주권으로 통치하시고 찬송을 받고자 하심입니다.

  일본침략 때도 예배를 못 드리게 했고, 6.25 공산당 때도 예배를 못 드리게 했습니다. 오늘날도 같은 상황

인데 이 때에도 우리는 욕을 먹으면서라도 성도로서의 예배드리는 사명을 감당할 때에 주님께서 영광을 받

으시고 우리도 영광스럽게 됩니다.(4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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