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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서로 사랑하라 조회수 : 421
  성경본문 : 요한일서 3:23 설교일 : 2020-12-1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랑이다. 사랑이란 말이 너무 흔해빠져서 진부(陳腐)하고 식상(食傷)하여 별 느낌

이 없을지라도 이제야말로 필요한 것이 사랑이다.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상을 당하고 경제와 가

족들끼리도 교회적으로도 어려움이 오고 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하신다.

  누구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창조의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하신 성삼위 하나님을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 하나

님을 사랑하는 것은?

14:21 말씀대로 성경 66권 말씀과 십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다. 곧 계명의 핵심인 주일(안식일)을 기억하

여 거룩히 지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 죄 값을 담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 구속을 완성하신 날이 곧 안식 후 첫날

오늘날의 주일이요, 구속과 부활의 은혜를 기억하여 주일에 교회에 모여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

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첫 걸음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주일을 왜 거룩히

지키는가?

주일과 어떤 일이 있는 데, 어떤 그 일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존귀하

게 여기기 때문에, 주일에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거룩히 지키는 것이다.

  반대로 주일을 왜 거룩히 안 지키는가?

주일에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보다도 세상의 그 어떤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일에 잡

혀 주일을 못 지키는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믿고 예배하는 것보다도 세상일을 더 사랑하고 그 세

상일을 더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주일에 하나님의 집, 교회에 모여서 교회 공동체로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제일 사랑한 것이며,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믿고 감사하는 것이며, 이 찬양과 예

배를 우리 하나님께서는 영광스럽게 받아 주신다.

둘째, 이웃에게 먼저 사랑하라.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한

그때에 창세전에 벌써 우리를 사랑의 대상자로 정하시고 사랑해 주셨다.

우리를 가장 많이 사랑해 주는 부모나 우리를 사랑한다 말하는 그 어떤 사람도 아직 태어나지도 아니했고

사랑도 아니 한 그때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다.

우리 인생들은 감정이 가장 예민하여, 자기가 먼저 사랑하는 것을 쑥스러워 한다. 인사나 웃어주는 것도 먼

저 하기를 부끄러워한다.

  예수님은 내가 먼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이웃을 먼저 사랑하라하신다. 7:12 말씀에 그러

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하셨다.

그러므로 부부 사이에도, 교우들 사이에도, 이웃들에게도, 먼저 사랑하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웃어주고 먼

저 화해하는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 받을 성도이다.

셋째, 자격을 따지지 말고 사랑하라.

  우리는 누구를 사랑하는데 꼭 상대의 자격을 살펴서 사랑하거나 미워하기도 한다. 너는 어쩌고저쩌고 그

래서 사랑할 수 없어, ! 저 사람은 내 말을 잘 듣고, 저 사람은 종씨이고, 저 사람은 동문이고, 저 사람은

고향이 같고, 그래서 좋아하고 사랑하기도 하며, 또 그런 이유 때문에 멀리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격을 심사해서 사랑하시기로 했다면 과연 우리 하나님의 자격심사에

통과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롬 3:10~14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무익

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자격이나 조

건을 전혀 갖추지 못한 추악한 자들이다. 그러함에도 우리의 자격을 따지지 않고 사랑하여 영생복락을 누

리게 하셨으니, 우리도 상대의 자격을 따지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 5:46~48

넷째, 자신을 희생해서 사랑하라.

  로마서 5:8 말씀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하셨다. 우리가 깨끗하고 의로워서가 아니고 우리가 멸망당할

죄인이었을 때 자격을 따지지 않고 먼저 사랑해 주셨고,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자신을 십자가에 온

전히 희생하셨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려고 희생한 것은 무엇인가?

이제 믿음의 사람들 모두가 주님과 이웃을 하기 위하여 조금씩만 더 희생을 하자, 자기의 감정을 희생하고

자존심을 희생하고 권위를 희생하고 물질을 희생하고 몸의 수고로 희생하여, 자신도 살고 이웃을 살려 나

가는 사랑을 하자! 18, 행함과 진실함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은, 자기도 살고 이웃도 살려나가는 참

된 사랑이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 우리를 희생하여 따라가면 내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나도

살고 이웃도 살려 내게 되며,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승리의 삶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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