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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아름다운 발 조회수 : 1207
  성경본문 : 이사야 52:7-10 설교일 : 2014-09-14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 아름다운 발

성경말씀: 이사야 52:7-10

사람의 모양을 아름답다고 할 때에

발을 아름답고 예쁘다고 하기는 쉽지가 않다.

미인들 중에도 얼굴이나 몸매는 균형이 잡히고 아름다워도,

발은 예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단순히 발을 아름답다고 하신 것이 아니다.

발은 걸어 다니며 행동하는 것을 뜻하고, 말과 행동은 아무렇

게나 나오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 정신과 영혼

으로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발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의 하는 말과 행동과 더불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정신과 영혼까지도 아름답다고 하신 것이다.

과연 어떤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첫째,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좋은 소식이란, 진실하고 완전무결하여 변함없이 그대로 이뤄

질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사람의 꾀, 사람의 사상, 사람의

지식이나 철학이나 과학에서 나온 것은 그럴듯하게 보여도 다

허무하게 될 나쁜 것들이다. 비록 용모가 아름답다 하여도,

나쁜 소식,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는 나쁜 소식을 만들어내고

전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인 성경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대로 믿고 그대로 전

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그 발까지도 아름다운 것이다.

둘째, 평화를 공포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이 잘

못을 하고, 그 잘못을 해결하지 못했을 때 서로 불화하고 불편

한 관계가 성립된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께서 잘못

하실 리 없고, 사람이 하나님께 잘못하고 범죄 하거나, 사람

이 사람에게 잘못하므로 불화하고 진노의 관계가 만들어 진다.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 하여 진노 받을 자리에 있을 때, 사람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므로 하나님의 사

죄의 은총을 입고 하나님과 평화로운 관계가 된다. 이때 자신

이 누리는 평화와 평화롭게 되는 비결을 전하고, 사람이 사람

에게 잘못 했을 때, 잘못한 사람이 상대에게 잘못을 사과하고

자기를 낮추어 용서를 구하며 평화로운 말을 하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아름답고 성품과 인격이 아름다우며,

그 사람의 발까지도 아름다운 것이다.

셋째,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복된 좋은 소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 예수님은 사람이면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그리스도로서, 우리를 온전히 보호하시며 다스려주실 왕이시며,

우리에게 하늘과 땅의 신비한 지식과 비밀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선지자시며, 우리의 억만 가지 죄악을 깨끗하게 사하시고 해결

하신 제사장으로서 그 예수님의 완전무결하심을 믿고 섬기며,

그 예수님으로 만족하여,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음을 그대로 전하며 증인의 삶을 사는 사람의 인격과 행동하

는 모든 것 즉 발까지도 아름답다는 것이다.

넷째, 구원을 공포하는 사람이다.

구원이란, ① 인간이 지은 모든 죄를 사함 받는 것이며,

② 죄 값으로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 새 생명을 얻는 것이며,

③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④ 언제 어떤 모습으로 죽어도 천국복락을 누리는 것이다.

이 구원은 인간 최고의 축복인데,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얻어진다. 이 사실을 믿고 전하며 사는 사람은 그 사람의 외모

나 신분에 관계없이 그 발까지도 아름다운 것이다.

다섯째,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전하며 산을 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상천하 만물을 통치하시며 만물의 생사화복과

국가나 민족이나 개인의 흥망성쇠까지 다 주관하고 다스리신다.

이 사실을 믿고 오로지 성삼위 하나님께만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다스리심을 전하며 사는 사람은, 빈부귀천

이나 신분의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그 발까지도 아름다운 것이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전

하며, 구원을 공포하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험산준령을 넘는 것처럼 어려움도

있고 힘들고 고통스런 일도 있지만,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것을

다 이겨내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전하며 사

는 사람은, 그 사람의 하는 말이나 행동이나 용모나 성품이나

인격은 물론 심지어는 발까지도 아름답고 존귀하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렇게 아름답게 되는 축복을 받아 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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