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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고난과 환난을 만났을 때 조회수 : 495
  성경본문 : 시편 44:1~8 설교일 : 2020-08-09
  설교자 : 김성진 목사

  많은 사람들이 고난과 불행한 일들을 당할 때에 그런 어려움들을 자기 자신만 당하는 줄로 생각하고 더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당하는 고난과 흥망성쇠의 삶을, 3,000년 전 사람들도 살았었고 500년 전 사람들도

살았으며, 현재도 우리 주위사람들이 비슷하게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지금부터 3,000 년 전 믿음의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으며 그때 어떻게 했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3,0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현실의 삶은?

9~ “주께 버림을 당하여 욕을 먹고 ...”

10~ “대적들에게 패하고 그들에게 탈취를 당하고...”

11~ “잡아먹힐 양처럼 원수들에게 넘겨지고...”

13~ “이웃에게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고...”

14~ “뭇 백성 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었고...”

15~ “능욕을 종일 당하고 수치가 얼굴에 덥히는 등...”

  사람으로서 가히 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 과거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1~3)

  그들은 그들 현실에서 9~16절 말씀의 내용과 같은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그 현실에 원망 불평하거나

낙심하거나 좌절하지도 아니하고, 벌써 오래 된 500년 전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크신 능력으로 구원하고 인도하셔서, 강대한 가나안 원주민들을 몰아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했습니다.

  이미 5백여 년이 지난 후이지만 그때에 조상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추억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 삶의 환경이 좋거나 좋지 않음을 무론하고 조상들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한

일이 있습니까?

  세종대왕에게 지혜를 주셔서 한글을 창제케 하신 주님 은혜, 이순신 장군에게 지략과 용맹과 충성스런

마음을 주셔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또한 일본이 침략하고

공산당이 침략하여 국가가 존폐의 위기에 있을 때에, 미국과 유엔군을 통한 도움으로 우리나라를 망하지

않도록 보존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추억하며 감사를 드린 일이 있습니까?

  현재 당한 어려운 일들에만 마음을 빼앗겨서 과거에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현재에도 하나님 은혜를 받을 수 있으나, 과거에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사람은 현재에 하나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4~5)

  현재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이 그 어떤 것이든지 우리는 근심 걱정하거나 낙망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고난과 어려운 일들을 당했을 때 은혜를 베풀어 해결해 주신 하나님께서 현재에도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나 폭우로 인한 수해 또는 개인적으로도 진퇴양난의 어려운 일들을 만났을 때일수록 더욱 더

성삼위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섬기며 우리의 믿음과 정성을 쏟아 바쳐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구하는 이에게 얻게 하시고 찾는 이에게 찾게 하시고 두드리는 이에게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6~8)

  고난과 불행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 벗어나보려고 힘쓰고 애를 태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을 자랑하고 그 이름에 감사를 드렸습니다.(127:1~2)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만능의 하나님, 조상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구원하시고 천국복락을 주신 하나님, 우리의 지난날에도 어려운 고비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이겨내게 하신 하나님과 그 이름을 자랑하며 감사드렸고 또한 영원히 감사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극심한 환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과거에도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현재나 장래에도 도와주실 줄

믿고 감사한 것입니다.

넷째, 주님을 믿고 의지 하며 위축되지 않고 전진했습니다. (17~18)

  고난과 불행한 일들이 아직 해결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을 붙들고 순종해 나아갔습니다.

마음이 위축되어 뒤로 물러가거나 두려워하지도 않고 이번에도 도우셔서 이겨내게 하실 것을 믿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22~26)

이때 도와주셔서 이겨내고 오늘에 이스라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나 수해에 위축되지 말고 기도하며 이겨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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