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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제자들의 신앙상태 조회수 : 840
  성경본문 : 마가 9 : 30 - 32 설교일 : 2014-06-29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 제자들의 신앙 상태

성경말씀 : 마가복음 9 : 30~32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사도(使徒)인 12제자,

그들을 통하여 세계만방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오늘날 우리

까지도 그들이 전한 예수님과 복음을 믿어 천국백성이 되었다.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도들의 신앙 상태는 어땠을까?

아마 태어나면서부터 좋은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났고, 맨 처음

사도로 세움 받은 때부터 온전한 믿음이 있었지 않았겠는가!!

하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전혀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대로 12 사도 대부분이 갈릴리 바다의 어부 출신

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가문이 믿음이 좋은 가문이라 할 수도 없

었고, 신앙의 좋은 교육을 받았다고도 볼 수 없다.

즉 우리와 비슷한 환경이거나 더 열악한 환경이라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값 때문에 사람들에게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실 것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처음이 아니요 벌써 3번째다.

8장 31절과 9장 9-13절과 그리고 본문 발씀이다.

자! 예수님께로부터 같은 말씀을 3번 이나 가르침을 받은 사도

들, 그러나 사도들은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 했다.

이 현장에서 우리가 받아야할 교훈은,

첫째, 사도들도 처음에는 우리와 비슷한 연약한 믿음이었다.

목사가 가르치는 것도 아니다. 성령님의 충만하신 역사 가운데

전지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치는 말씀이다. 그런데도

사도들이 깨닫지 못했으니, 오늘날, 같은 성경 말씀을 여러 번

듣고도 이해가 안 되고 깨달음이 더딘 우리와 비슷한 것이다.

둘째, 사도들도 고난당하는 것을 싫어했다.

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하나님을 섬기며 예수님을 믿어서

영육 간에 축복을 받고 사는 것이며, 고난을 당하며 사는 것은

싫어한다. 8 : 31에 예수님께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3일

에 살아나야할 것을 말씀하실 때에, 베드로가 결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베드로를 꾸짖으셨다.

이 일을 거기 함께 있던 제자들이 다 보고 들은 것이다.

그렇다면, 아하!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셔야 하는구나! 무엇 때문

에 고난을 당하셔야 하는가? 하고 이해하려 했어야 하는데,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당하는 고난도 싫었고, 자기들이 당하는

고난도 싫어서, 아예 묻지도 않고 함구하였던 것이다.

오늘날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지만, 왜 고난을 받아야 하

는지? 과연 고난을 받음으로 얻는 유익이 무엇인지? 이해하려

거나 깨달아보려고 하지를 않고 기피를 한다.

이제 우리는 고난을 받아보자! 믿음의 길에서 당하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이 큰 축복이다.

① 고난을 받음으로 죄를 끊고 바로 서게 되며,(시119:67)

② 고난을 받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칮게 되며,(시50:15)

③ 고난 받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욥5:17-18)

셋째, 사도들도 죽임 당하는 것을 싫어했다.

어떤 생명이든지 태어날 때는 좋아하고 축하를 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다 싫어하고 슬퍼한다. 사도들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믿고 따르던 예수님이 버림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는 말씀에

왜 그래야 하는지 알아보려하기는커녕 묻기도 무서워한 것이다.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 역시 죽음이 왜 있는지깨닫지도 못하고 무서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신의 믿음을 살펴볼 일이다.

넷째,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는 부활을 생각지 아니했다.

사람은 자신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까지도 죽은 자를 다시 살릴 수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죽으신 3

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하셔서 40일이나 이 땅에 계시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음을 확증을

하셨다. 이를 목격하고 체험한 사도들이 이제는 고난과 죽음의

의미를 바르게 깨달았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다가 당하는 고난

과 죽음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요, 축복 중에 축복인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즉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죽음

으로 새로운 세계가 열리며 천국복락을 누리고, 예수님처럼 신

령한 부활체로 부활하며, 찬란한 영광과 상급이 있음을 믿음 것

이다. 이렇게 믿음이 점진적으로 발전되어 축복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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