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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진실한 그리스도인 빌레몬 조회수 : 933
  성경본문 : 빌레몬서 1 : 4 ~ 7 설교일 : 2018-04-1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4.15.hwp(27K)

  “빌레몬은 지금의 터키 남서부 지역 골로새 도시에 세워진 골로새 도시에 세워진 골로새교회의

유력한 신자였다. “에바브라목사가 골로새교회를 개척하여 세웠는데(1:7), 빌레몬의 아내는

압비아아들은 아킵보로서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으며 자기의 집을 내주어서 골로새교회를

세우도록 한 믿음의 사람이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누명을 쓰고 로마 감옥에 갇혀있는데 감옥에서 오네시모라는

죄수를 만나 전도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였다. 오네시모의 과거를 들어보니 골로새교회의 유

력한 신자인 빌레몬의 종인데 주인 몰래 도망쳐 나왔다가 또 다른 범죄로 감옥에 갇혀서 만나게

된 사람이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오네시모가 비천한 종인 자신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 감격하여, 형기를 마치고 석방되어서 감옥에 있는 사도 바

울을 섬기고자 했는데, 바울이 오네시모를 그 주인인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하나님의 뜻으로 권면

한 말씀이 빌레몬서이고, 빌레몬이 어떤 사람인가를 밝힌 것이 오늘 말씀이다.

  빌레몬은 어떤 믿음의 사람인가?

첫째, 사도로부터 감사기도를 받는 성도였다. (4~)

  우리가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근심 걱정이 되는 사람이 있고 믿음직하고 든든하여 감사가 나오

는 사람이 있다. 빌레몬은 바울이 기도할 때에 믿음직하고 든든하여 감사가 나오는 성도였다.

  나는 어떠한가? 나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사기도를 받을 수 있는 성도인가? 아니면 근심 걱정

을 끼치는 성도인가?

둘째,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성도이다. (5~)

  부부간에 함께 살면서도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했으니까 그냥 사는 것이지 기쁨과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결혼이란 제도에 매여서 어찌할 수

없어 그냥 사는 것이다.

이는 삶의 재미가 없고 불행하기까지 한 것이다.

  신앙생활에도 그러하다. 어쩌다보니까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지, 예수님과의 진정한

사랑과 기쁨을 나누지 못하고 습관이나 환경의 분위기에 따라서 그냥 교회에 다니는 것이다.

이런 신자는 신앙의 기쁨이나 행복을 느끼기가 어렵다.

그러나 빌레몬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했다. 예수님 사랑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는데, 교회에 가는 것이 즐겁고, 예배드리는 것이 좋고, 찬송이 좋고,

도가 좋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이 좋아서 기쁨으로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좋고,

종하려고 힘을 쓴다면 이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신앙은 즐겁고 기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신앙생활로 현세에도 축복을 받고 하늘에 찬란

한 영광과 상급이 있다.

셋째,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로 평안함을 주었다. (5~, 7~)

  어떤 사람은 교우들과 교제가 없이 무심히 지낸다. 어떤 사람과 교제를 하면 오히려 불안하고

기분이 나쁘고 감정이 상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과는 교제를 해보면 기쁘고 즐겁고

소망이 생기고 평안함을 느끼게 되어 또 만나고 싶어진다.

  빌레몬은 자기가 유력한 사람이지만 높임을 받으려거나 주장하지를 않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섬

기며 배려하고 존중해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빌레몬을 만나면 기쁘고 즐겁고 평안함을 누렸다.

나는 교우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과연 평안함을 주고 있는가?

넷째,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성도이다. (6~)

  선이란,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선이고 착한 것인데, 빌레몬은 선이 무

엇인가를 알게 해 주는 성도였다.

빌레몬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활하는 것을 보면 아하 ~ 저것이 바로 선이고 착함이구나! 주위 사람

들이 알고 느끼게 해 주었다.

  빌레몬의 선한 생활은 예수님을 모본으로 하였고, 선을 행하고 얻어지는 모든 영광을 예수님께

돌렸기 때문에, 빌레몬의 선한 생활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고 빌레몬을 본받아

서 예수님께 가까이 나가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다섯째, 사도 바울을 기쁘게 해주고 위로 받게 했다. (7~)

  믿음의 사역자들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위로로 힘을 얻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역을 감당한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나 사역자들도 연약한 인간인지라 믿음의 성도들

을 통하여 기쁨을 얻고 위로받으며 사역을 감당하기도 한다.

나는 주님의 사역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가? 아니면 슬픔이나 고통을 주는가?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도 빌레몬 같이 진실한 그리스도 인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성도들에게 선행과 평안을 주어 천

국의 영광을 함께 누리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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