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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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다양성에 감사를 드리자. 조회수 : 694
  성경본문 : 창세기 5: 1 ~ 20 설교일 : 2018-04-0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4.8.hwp(29K)

  하나님께서는 천하 만물을 창조하실 때 식물을 각 종류대로 동물을 각 종류대로 공중의 새들과

물속의 어류들까지도 각각의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오늘 본문말씀에서의 아담 계통의 사람들까지

도 생육하고 번성하며 생을 마감하는 과정이 모두가 각각의 서로 다른 과정을 거치며 마감하게 하

셨다.

우리가 본문 말씀에서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의 창조와 생존의 다양성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동식물이나 생명체가 수백만 가지이다.

사나운 맹수를 비롯하여 가축에 이르는 짐승들과 파충류나 양서류나 곤충들과, 공중을 나는 독수

리나 참새 떼와 앵무새까지, 또한 백향목 상수리 소나무를 비롯하여 수십만 가지의 식물들과 이름

모를 잡초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고래나 상어를 비롯하여 멸치 피라미 송사리까지의 어류들도 수

십만 가지이다.

  그 수십만 또는 수백만 종류의 동식물들이 꼭 같은 것이 하나도 없이 모두가 제 각각이며 또한

생존의 법칙도 각기 다르다.

  사람만 하여도 생존하는 현인구가 75억 명쯤 된다.

그런데 75억이나 되는 사람들 중에 꼭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이 다 다르다. 쌍둥이들이 같을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쌍둥이들도 제 각각 다 달라서 육안으로도 얼마든지 분별할 수가 있다. 오늘

본문말씀에 등장한 믿음의 인물들도 결혼하여 출산한 나이도 다르고 자녀들을 출산한 햇수나 세

상을 떠난 나이도 제 각각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물들이 서로 다르고 사람들도 다 각각 다르

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늘 기억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은 바꾸려거나 비교하지 말라.

  예를 들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대한민국 사람 황인으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아시아계 황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백인들이나 흑인들도 자기가 흑인이나

백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전혀 아니다.

  또한 우리가 부모님의 자녀로 또한 내 자녀들의 부모로 내가 정해진 것은 우리가 의도하거나 계

획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서 예정해서 이뤄 놓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들이다.

  내가 남자가 된 것이 또는 여자가 된 것이 부모의 계획이나, 내 마음대로 된 것이 아니다. 내 용

모나 신장도 누가 계획하여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께서 정하신 작품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백인이 안 되고 황인이나 흑인이 된 것을 불평하며 비교하며 바꿔보려

하고 혹은 키가 작은 것을 혹은 용모가 어떤 것을 비교하며 아쉬워하고 근심하며 부끄러워한다.

자기 부모나 자기 자녀나 형제가 맘에 들지 않아서 자기 생각에 좋게 여겨지는 이웃 부모나 자녀

형제들과 비교하며 아쉬워한다.

  우리는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다시금 기억해야 한다.(6:27)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과 사람들을 생존케 하실 때 공산품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신 것이 아

니고 모두 다양하게 만드셨다.

셋째, 다양한 것을 존중하며 나만의 개성을 살려라

  하나님의 다양하신 창조와 하나님께서 확정하신 것은 비교해선 안 되며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는 나와 꼭 같지 않은 다른 사람의 모습이나 다른 사람과 꼭 같지 않은 내 모습 그

대로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만드신 다양한 것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여, 서로가 다른 것

을 존중하면서, 나만의 선하고 아름답고 좋은 그것이 무엇인가 그 개성을 살리려고 노력해야 한

.

  예를 들면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에 관광을 오는 것은 미국이나 일본에 있는 것들을 한국에서

보려고 오는 것이 아니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보기 위해서 오고 외국에 없는 한류문화나 한국적인

매력에 빠져서 좋아하고 눌러 앉아 살기도 한다.

  그러므로 나를 가장 빛낼수 있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꼭 같아져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 나다운 나만의 좋은 개성이 무엇인가 그것을 살펴서 그것을 살려나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넷째, 사람의 노력으로 될 수 있는 것은 비교하고 바꿔라.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것을 비교하거나 바꾸려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불행을 자초하

게 되지만, 사람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얼마든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나의 부족하

고 모자란 부분은 무엇이며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를 수시로 살펴서, 고치고 바로 하고

노력하여 좋게 더 좋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 내가 황인이거나 남자나 여자나 키가 작거나 큰 것등

은 비교하거나 고치려 할 것 없이 당당해야 한다. 그러나 재능이나 실력이나 좋은 믿음이나 품위

있는 습관들은 주위사람들과 비교하고 견주고 노력하여 개선하고 또 개선해 나가야 한다.

  좋은 사람과 비교해선 그 좋은 점을 본 받고, 못하는 사람과 비교해선 그 나쁜 점들을 버리며 점

점 원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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