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상속자로 죽으신 예수님 | 조회수 : 815 |
성경본문 : 마태복음 21:33~41 | 설교일 : 2018-03-25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
첨부파일: 설교-2018.3.25.hwp(30K) |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말씀하시고 선포 하실 때 우리 인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실
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제적인 일들을 비유로 하여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은 포도원 주
인과 농부들을 비유로 하여 말씀을 하셨다.
오늘 말씀에서의 비유를 살펴보면,
첫째, 포도원은 교회를 뜻하고 만드신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포도원에 울타리로 두르고 즙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었다.
하나님께서, 지상 교회를 하나님을 섬기며 복 받을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만드시고, 악한 세력들
이 해하지 못하게 지켜주신다.
농부들은 당시로는 이스라엘 민족이요 넓은 의미로는 창세로부터 택하심을 받은 신구약의 모든
백성들과 교회를 뜻한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만드시고 좋은 환경으로 보호하여 주신 것은 오로지 좋은 포도
열매를 거두시기 위함이었다.
에스겔 15:2~4절에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냐,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다만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고 말씀하셨다. 이러므로 교회인 포도원이 좋은 열매들을 맺히지 아니하면 그 포도
원 농부들이 잘못한 것임으로 불태워 버려질 것이니, 좋은 열매를 많이 맺혀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라는 뜻이다.
둘째, 열매를 거둬들일 종들을 많이 보내셨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때마다 열매를 거둘 종들을 많이 보내셨다. 그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농부들이 포도원을 잘 가꾸고 살펴서 포도원에서 좋은 포도열매를 거두도
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렘44:4~6) 그리하여 농부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사랑, 희락, 화
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성령님의 열매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빛의 열매
와, 전도의 열매와 기도의 열매와 감사의 열매, 찬송의 열매, 헌금의 열매 등을 거두고자 하셨던
것이다.
농부들인 이스라엘 민족과 택함 받은 백성들이 이런 열매들을 맺혀서 마땅히 주인 되시는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싫어하고 은
혜 받기를 거절하며 하나님의 종들을 박해하고 죽였다.
이사야 5:1~7에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이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고 질책하셨다.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좋은 환경으로 돌보아 주셨기에 마땅히 좋은 열매들을 맺혀야 하는데, 포도
원 농부들이 악을 행하고 성실하지 못해서 좋은 열매들을 거둘 수 없이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상속자이신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들을 농부들이 박해하고 죽이기 때문에, 이제는 포도원과 하늘나라의 상속
자이신 아드님을 보내셨다.
종들은 박해하고 죽였지만 아들은 존대하고 받들겠지, 하셨는데,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아들을 잡아 포도원 밖으로 내쫓아 죽여 버렸다.“(38~39)
예수님께서는 이 포도원 비유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늘나라의
상속자이신 자신까지도 죽일 것을 나타내셨고, 예수님께서는 또한 이 죽음을 통하여 악한 농부들
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세계만방에 흩어져 있는 택함을 받은 백성들의 죄 값을 지고 죽으실
것 까지도 나타내신 것이다.
그렇다. 이 비유의 말씀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과 이세상의 모든 것을 통치하시
고 누리실 상속자이시다. 그러함에도 악한 농부들인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들의 죄 값의 형벌을 짊
어지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다.
인간들이 예수님을 죽이고 예수님이 없이 인간들의 욕심만으로 천국복락의 세계를 만들고 누리
려는 것은 헛된 망상이며, 훨~ 훨~ 타오르는 지옥 불바다에서 형벌을 받을 악독한 죄악이다.
천국과 참 된 행복의 세계는 예수님이 상속자이시므로 그 상속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모셔야만
그 축복과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예수님 없이는 죄 사함도 없고 평안과 천국의 영생복락도 없다.
예수님을 모신 곳에 사죄와 안식과 평화와 영원한 행복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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