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언약궤의 은혜 | 조회수 : 1339 |
성경본문 : 출애굽기 25: 10 ~ 22 | 설교일 : 2017-05-28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성경말씀 : 출애굽기 25 : 10 ~ 22
제 목 : 언약궤의 은혜
하나님께서는 친히 자신께서 섬김을 받으실 성막(교회)을
지으라 하시고(1~9) 성막 안에 들 “언약궤”를 만들라 하셨다.
언약궤는 “증거궤” “법궤”라고도 하는데 그 안에 십계명 돌 판
이 있고, 이는 하나님의 임재, 말씀, 역사, 은혜를 뜻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언약궤를 만들라 하셨으니.
첫째, 조각목으로 만들어라. (10~)
조각목이란 나무 이름이다. 원어 명은 "싯딤“ 인데 우리나라
아카시아와 비슷한 나무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좋지 않은 땅
에서도 자라지만 나무의 가치나 재질은 백향목에 비하면 훨씬
떨어지는 나무이다. 이스라엘에는 상수리나무 잣나무 등 더
좋은 재질의 나무가 많이 있었음에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싯딤
나무로 언약궤를 만들라고 명하셨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재질이 좋고 가치 있는 나무만 쓰시는 것이 아
니고 재질이 덜하고 가치가 덜한 나무도 쓰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최고로 뛰어난 사람들만 뽑아서 자신의
종과 백성을 삼으실 수가 있다. 그렇지만, 구약시대나 신약시대
에 수많은 종들과 백성들, 예수님께서 세우신 12사도들도 갈릴
리 어부 출신들이 많고 마태는 죄인취급을 받는 세무 관리였다.
즉 우리 하나님께서는 최고로 좋은 사람만 뽑아서 자신의 종이
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 아니고. 가치가 덜하고 인격이 덜 갖
춰진 사람들도 뽑아서 백성과 종으로 삼고 쓰신다는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고전1:26-29) 이 은혜로 우리가 천국백성이 되었
으니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송하며 살아야한다.
둘째.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입혀라 (11~)
금의 가치는 무엇인가? 불에도 물에도 흙에도 그 성질이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금은. 변치 않는
믿음을 상징한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1:7)
즉 조각목이 뛰어나게 좋은 재질의 나무는 아니라 할지라도
순금으로 입혀서 하나님의 성전에 존귀하게 쓰임을 받듯이,
우리 사람들도 뛰어나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할지라도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무장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을 받는다는 뜻을 나타내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안 밖으로 무장해야 한다.
셋째, 금 고리 넷을 만들어라. (12-14)
언약궤의 크기가 길이 120 센티, 넓이 70 센티, 높이 70 센티
쯤으로 그리 큰 것이 아니며, 장정이라면 한 사람이 능히 짊어
질만한 그런 크기요 무게이다. 그런데 금 고리 넷을 만들어서
채를 거기에 꿰어서 네 사람이 어깨에 메도록 하셨다. 이것은
네 사람이 서로 보조를 맞추지 아니하고는 어려운 일이다. 이는
곧 하나님의 교회에서 섬기는 백성들이 독불장군으로 나가지 말
고 서로서로 협력하여 하나님 뜻을 받들고 이루라는 뜻이다.
넷째, 십계명 돌 판을 그 안에 두라 (16-)
십계명 돌 판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는 곧 언약궤 안에
십계명 말씀이 있듯이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 말씀을 모시고
받들고 이루어가며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섬기되 하나님 말씀인 성경말씀을 모시지 않고 받들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 해도 미신적인 신앙에 빠지고 이단이나 사
이비가 되어서 마귀의 종노릇이나 하다가 멸망을 당하게 된다.
옛날에 비하면 오늘날은 세계적으로도 기독교인들이 많아졌고
우리나라도 100년 전에 비하면 백배이상 부흥이 되었다. 그런데
도 사회의 현실은 옛날보다 죄악이 더 많아졌고 시랑과 인정이
메말라 있다. 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모시고 받들며 살지를 아니하고
세상의 흐름을 따라서 살고 자기 욕심을 따라 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믿음에다 말씀을 모시고 받들고 이루며 살아야 한다.
다섯째, 속죄소를 만들어 덮어라 (17-22)
속죄소는 언약궤 덮게이며 언약궤를 완성한 것이다. 속죄소는
그 이름대로 모든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사죄의 은총을 뜻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모든 것을 갖추었어도 그래도 늘 예수님의
사죄의 은총을 덧입어 살아야 한다는 뜻이며 그러므로 우리 신앙
의 삶이 완성이 된다는 뜻이다. 매일매일 예수님의 사죄의 은총을
덧입고 감사드리며 찬송과 영광을 돌려서, 우리 신앙의 삶을 완
성시켜 나가고 하늘에 예비 된 신령한 축복을 누리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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