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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돌아오라 조회수 : 999
  성경본문 : 예레미야 4 : 1~4 설교일 : 2016-02-14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 돌아오라

성경말씀: 예레미야 4:1~4

 

   “예레미야”는 지금부터 2,600년 전에 활동하던 선지자이다.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일상생

활에서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잡신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의 타

락된 문화를 따라서 생활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

를 통하여 “돌아오라” 고 권고를 하신다.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첫째, 하나님께로 돌아와라.(1절 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다가 잡신 우상을 숭배하고

세상 타락된 문화에 빠졌다.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고

자 하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 나온 타

락된 문화나 또 다른 미신적인 풍속으로 옮겨가고 하나님께는

돌아가지를 아니하는 것이었다. 오늘날로 비유해서 말한다면

하나님을 섬기던 믿음의 사람이 도박에 빠졌다가 돌이킨다고

돌이킨 것이 다시 낚시에 빠지고, 하나님을 섬기다가 미신적인

풍속에 빠졌던 사람이 그 잘못을 알고 돌이킨다는 것이 다시

이단에 빠지고, 이단에 빠져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지를 아니하는

것이 다시 무신론에 빠져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지를 아니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돌아오려거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씀이다.

1. 가증한 것을 버리고 돌아와라.(1절중~)

가증한 것은 곧 잡신 우상들을 뜻한다. (신명기 29:17)

하나님께 돌아온다 하면서 여전히 잡신이나 우상숭배나 미신적

인 풍속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온다면 이는 돌아오는 것이 아니

다. 성삼위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신으로 인정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성삼위 하나님만 신으로 확정하고 돌아와야 한다.

2.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야 한다.(1절 하~)

하나님께 돌아오는데 박수치며 환영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웃

거나 방해하는 사람도 있고, 또한 하나님께 돌아온다고 해서

당장 만사형통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돌아온

일에 후회하며 흔들릴 수도 있다. 이때 갈등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믿음에 굳게 서야 한다.

3.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하나님 앞에 맹세하라.(2절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겠다는 맹세를 해야 한다.

이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와서 진실

한 믿음으로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 첨단 과학을 신봉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미신적인 풍습이 가득 차있고, 그러면

서도 사람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타락된 문화가 판을 치고 있

으며 또한 물질만능 주의로 나가고 있다. 그때나 지금의 이런

현실의 생활에서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려

면, 오로지 하나님만 믿고 섬기겠다는 다짐과 결심을 자주자주

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점검하며 세워나가야 한다.

둘째, 하나님께 돌아와서 해야 할 일(3~4절)

하나님께 돌아온 것은 복 받을 일이요 아주 잘한 일이다. 그러

나 돌아 온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돌아왔으면

천성을 향해 예비하신 하늘에 축복을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

1.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3절~)

   “땅”은 우리의 마음을 뜻하는데 “묵은 땅”이니까 옛날의 잘못

된 습관과 고집과 이기심으로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사람 마음

을 뜻한다. “가시덤불”은 욕심과 세상에 대한 근심 걱정과 향락

을 뜻한다.(눅8:14) 그러므로 묵은 땅, 잘못 된 습관이나 고집

으로 굳어져 있는 마음을 갈아엎고 착하고 좋은 마음 온유와 겸

손한 마음으로 가꾸며, 욕심이나 근심 걱정이나 세상 것으로 즐

기고자 하는 향락의 마음 가시덤불을 뽑아버리고, 생명의 씨인

하나님 말씀을 우리 마음 밭에다가 잘 심어서 순종하여 꽃을 피

워서,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를 맺혀 나가야 한다.

2. 마음의 할례를 하고 여호와께 속하라. (4절~)

 할례는 남자의 포경수술과 같은 것인데, 그 뜻은 ①정욕을 제

거 한다. ② 하나님의 백성이다. ③ 하나님과 말씀으로 계약을

했다. 등이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부적으로 할례의식은

엄중하게 행하면서도 정작 참 뜻인 정욕 제거나 하나님 백성이

나 말씀의 계약은 파기하고 자기 맘대로 생활을 했다. 그러므로

이제 할례의 진정한 뜻을 살리는 마음의 할례를 하라는 것이다.

잡초가 끈질기게 솟아나듯 마음에 끈질기게 솟아나오는 정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신구약 성경 말씀을 존중하여 순

종 하므로 말씀에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는 것이다. (2절하)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노하시어 사람의 악행을 징벌하겠

다고 하셨다.(4절하) 우리는 벌 받을 길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하늘에 찬란한 상급이 있는 영원한 축복의 길을 선택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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