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 조회수 : 1171 |
성경본문 : 베드로전서2:21-25 | 설교일 : 2015-03-29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성경말씀 : 베드로전서 2:21~25
예수님은 인간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하고 동일한 영광과 능력과 존귀와 권세를 가지시
고 영원무궁토록 살아 역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이같이 존귀하고 전능하시며 권세 영광이 무한하신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오셨으며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당하셨는가?
먼저 예수님의 당하신 고난을 살펴보자.(빌2:5-8)
1. 하늘 보좌를 내놓으시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인간의 심리를 보면, 넓고 좋은 집에서 살다가 셋방살이로
이사하면 부끄러워하고, 크고 좋은 외제 승용차를 타다가 티코
나 소형차를 타면 부끄러워하며, 높고 좋은 직위에 있다가 말
단으로 내려앉으면 부끄러워하여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하늘보좌를 내놓으시고 낮고 천한 인간
몸을 입으신 것이다. 대통령이나 대기업 회장이 보통사람으로내려앉아도 보통사람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받고 수행 비서들
이 따르며 예우를 받는데 우리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
로 천대를 받으며 더럽고 누추한 마구간에서 출생을 하셨다.
2. 온갖 멸시 천대 모욕을 다 당하셨다.(마26:47-63-68-75)
침 뱉음, 따귀 맞음, 인격모독, 조롱, 모함, 배신, 가죽채찍, 옷
벗김 등등,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온갖 멸시와 천대와 모욕을
다 당하셨으니 한두 사람에게 당하신 것이 아니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당하셨다.(마27:27-31)
3.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의 죽음을 당하셨다.(마27:33-4-50)
죽음이나 처형을 하는데도 고통이 덜하게 단번에 처형하는 방
법이 있다. 우리나라 역사의 처형방법에 목, 양손, 양발에다
밧줄과 말을 묶어 각 방향으로 말을 달리게 하므로 여섯 조각
으로 찢어 죽이는 무시무시한 처형이 있다. 그런데 이 끔찍한
방법의 처형의 과정도 1~2분이면 죽음의 고통이 끝난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당하심은 오전9시 ~ 오후3시
까지 장장 여섯 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찔리고 찢기는 인간
최고와 죄악의 고통을 당하며 죽으신 것이다.(막15:25-34-37)
하늘 보좌와 영광을 당당하게 누리실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이렇게 비천하게 낮아지셨고, 인간 최고와 최악의
고통을 당하며 죽어가셨을까?
한 마디로 하면,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하시고자 함이었고,
몇 가지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첫째, 우리 죄 값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신 것이었다.(24절 상)
모든 인생은 다 죄인이다.
죄에는 그 죄 값에 따르는 형벌이 있다. 그 형벌은 우리가 사는
날 동안도 알게 모르게 고통을 당하고, 죽음과 더불어 훨훨 타
오르는 지옥불바다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죽음을 왜 무서워하고 피하려 하는가?
사람 자신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는 별 상관없이, 자기 죄 값의
무시무시한 형벌을 죽음과 함께 받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 죄 값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려 고난을 당
하셨고 우리의 억만 가지 죄악을 깨끗하게 용서받게 하시려고
십자가 그 고통의 죽음을 자원하신 것이다.
둘째, 우리를 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24절 하)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원죄로 인해 우리 영혼이 이미 죽어있
었다. 이 죽은 영혼을 살려서 새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시
려고 하늘에서 이 땅에 오셨고, 인간 최악의 멸시와 천대와 모
욕을 당하셨으며, 십자가 죽음의 형벌까지 받으신 것이다.
셋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함이었다.(요1:12)
우리 인생들은 자기 맘대로 살고자 하는 부패한 성질에다가 마
귀의 미혹을 받아서 마귀 종노릇을 하면서 살고 있다. 그 마귀
를 정복하고 마귀에서 해방시켜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고 마침내 부활로 승리하고 이루신 것이다.
넷째, 우리에게 천국복락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다.(엡2:4-6)
우리 인생의 삶은 현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육신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지옥 아니면 천국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죄인은 천국에 갈 수가 없기에, 우리 죄를
없이 하고 의롭게 하시려고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당하셨고, 믿는
우리를 의인으로 세우시고 천국복락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여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님!
우리도 그 예수님을 사랑하여 고난을 감수하며 영광을 돌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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