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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오전] 생명수 강의 역사 조회수 : 148
  성경본문 :  에스겔 47 : 1 ~ 12 설교일 : 2024-04-21
  설교자 : 조영훈 목사

성경말씀 : 에스겔 47 : 1 ~ 12

: 생명수 강의 역사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을 볼 때 하나님의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계속 흘러나와 점점

큰 강을 이루고 강물이 흘러 들어가는 곳마다 소성하였습니다. 이 강은 생명수 강인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도들에게 임하는 생명의 역사를 말합니다.

첫째, 성전에서 흘러 나옵니다(1-2)

+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오는데, 물은 진리와 영감으로 되는 생명의 역사를

가리킵니다(4;14).

* 7;37-39. 예수 믿는 사람의 배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은 성령을, 물은 진리의

말씀을 가리킵니다(5;26).

- 성령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일(역사)하시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3;5, 16;13).

+ 강물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영혼을 살려 나가는 생명의 역사입니다.

-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받아먹고 우리 영이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고

우리 속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때 소생하는 영적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이것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물이 되어 우리 속에 계속 나오게 됩니다.

+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것은 성도가 영적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활을 할 때 생수를 발견하고 그 생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 22;1, 생명의 역사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온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 목마른 자 되어 예수께로 나아가되 몸과 마음과 영이 그와 더불어 교통하도록 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와 만난 바 되고 성령의 감동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역사하셔서 소생하는 생명의 역사가 있게 해주십니다.

둘째. 순종한 만큼 깊어집니다(3-5).

* 11;1. 성경 말씀은 신앙의 척도입니다.

-천 척을 측량한 것은 말씀을 그만큼 순종한 것을 말합니다.

- 물이 발목에 올랐다는 것은 생명의 역사가 그만큼 깊어진 것입니다.

- 다시 천 척을 측량한 것은 그만큼 말씀을 더 순종한 것이며, 강물이 더 깊어져서 무릎까지 올라왔습니다.

- 다시 세 번째 천 척을 측량할 때 물이 허리까지 찼습니다. 물이 발목과 무릎에 올라올 때는 제 마음대로

하였지만 허리에 찼을 때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네 번째 천 척을 측량할 때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큰 물이 되었습니다. 진리와 영감을 그만큼 순종할 때

생명의 역사도 그만큼 깊어진 것을 가리킵니다.

- 이제는 자기 맘대로 하지 못하고 온전히 그 생명의 역사에 피동 되고 그 물의 주장과 인도만 따라가게

된것입니다.

넷째. 생명수 강이 흐르는 곳마다 소생합니다(6-12).

+ 강 좌우에 생명 나무들이 가득하고 나무마다 생명의 열매가 맺혔습니다. 생명의 세계에서 사는 성도에게

생명의 열매가 맺힐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1;6).

- 생명의 강물이 흘러 들어갈 때 아라바와 같은 황무지가 소생하여 올라오고 죽음의 바다도 소성되어 심히

많은 고기가 살게 되며 많은 어부가 와서 고기를 잡게 됩니다.

+ 아무리 메마른 사막과 같은 황무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들어가면 소생하여 좋은 초장이

되어 목축하게 되고 사람이 살 수 없는 사해 같은 곳에도 이 생명의 역사가 들어가면 많은 생명이 살게 됩니다.

- 성도는 좋은 곳을 찾아가려고 하지 말고 자기가 있는 곳에서 성전 생활을 하며 진리를 배우고 깨달아

순종할 때 거기가 살기 좋은 곳이 되고 낙원이 됩니다.

+ 진펄과 개펄은 소생되지 못하는데, 진펄은 강의 습지로 마른 땅도 아니고 물에 잠긴 땅도 아닌 중간지역으로

진흙땅입니다.

개펄은 바닷가에 있는 땅으로 밀물 때는 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드러나는 개흙 땅입니다.

- 한 발은 교회에 두고 한 발은 세상에 두고, 믿음과 세상 중간에 있는 자는 진펄과 같은 자입니다. 은혜받을

때는 열심히 믿음 생활하다가 얼마 후에 불신자처럼 사는 것은 개펄과 같습니다(3;16).

+ 달마다 열매가 맺히는 것은 성도가 말씀을 붙들고 흑암을 통과할 때마다 생명의 열매가 맺힙니다.

잎사귀는 성도의 행위를 가리키는데 성도의 믿음의 선한 행실이 다른 사람의 심령을 치료하는 약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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