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오전] 복음을 맡은 자 | 조회수 : 171 |
성경본문 : 디모데전서 1 : 3 ~ 20 | 설교일 : 2024-02-25 |
설교자 : 조영훈 목사 |
성경말씀 : 디모데전서 1 : 3 ~ 20
제 목 : 복음을 맡은 자
디모데는 바울의 전도로 믿게 되었고, 바울을 아버지처럼 받들며 복음을 위해 수고하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사랑하고 귀히 여기며 복음을 맡은 자로서 사랑으로 권면하였습니다. 우리는 다 복음을 맡은 자로서 오늘 주신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첫째, 계명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3~7).
+ 바울이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한 것은 교회를 지키며 다른 교훈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당시 영지주의 영향으로 유대인들이 성경을 신화로 여기거나 끝없는 족보를 자랑하였습니다. 신화나 끝없는 족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는 아무 유익이 없고 변론만 내는 것뿐이었습니다.
+ 계명을 주신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여 오실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나게 하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나오는 사랑을 갖게 하려 함입니다.
-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중생한 새 사람으로 청결한 마음이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받아서 순종해 나아갈 때 점점 더 깨끗하게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엡5;25, 벧전1;22).
- 양심은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서 바른길로 가게 합니다. 착한 양심은 성경에 비판받은 양심을 말하는데 중생한 영이 사용하는 양심입니다. 그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며 선을 분별, 선하게 살려고 하며 선을 사모합니다.
- 거짓 없는 믿음이란 성경 진리만 믿는 신앙을 가리킵니다. 이 신앙에서 나오는 사랑이라야 거짓 없는 사랑입니다. 중생한 영에서부터, 진리를 믿는 신앙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둘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하여야 합니다(12-17).
+ 하나님이 바울에게 직분을 맡길 때 자격이 있어가 아니라 충성 되이 여겨서 맡겼고 긍휼을 베풀어서입니다(고후4;1).
맡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 되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게으른 것과 불 충성은 악한 것입니다.
+ 일심 정력을 기울여 충성하면 감당할만한 은사와 능력을 주시고 인격을 능하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불 충성하면 능력을 주시지 않고 있는 것도 빼앗아갑니다.
+ 바울이 믿기 전에 성도를 핍박하고 훼방하고 폭행하고 감옥에 잡아 가두고 죽인 것을 늘 잊지 않고 회개했습니다.
- 신앙의 밑거름이 되어 영이 소생합니다(사57;15).
- 자기가 부인 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영적 교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롬5;20).
+ 바울은 과거뿐 아니라 현재에도 자기가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기 속에 부패성을 붙들고 싸운 결과입니다.
- 죄인 중에 괴수 바울이 멸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오래 참아 주심이며 구원을 얻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 때문입니다. 복음 사명을 맡겨 주신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셋째.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18-20).
+ 전에 디모데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지도를 따라서 살았고 앞으로도 예언의 말씀을 따라 전진하면서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것입니다.
- 전에 배운 바른 교훈, 정통 복음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것이 명령입니다. 전에 받은 바른 복음으로 만들어지고 신앙의 체계가 바로 섰으므로 그것을 가지고 다른 교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싸우라는 것입니다.
+ 선한 싸움은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대승리한 능력을 받은 것이므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벌써 세상을 이긴 자입니다.
* 요일 5;4-5. 성도가 그리스도의 승리한 능력을 본받아 힘입어 믿음으로 나아갈 때 계속 세상을 이겨 나가게 됩니다(요16;3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길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 성도는 중생한 영이 사용하는 그 양심(착한 양심)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 착한 양심은 중생한 영이 쓰는 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비판받은 양심입니다. 성도의 영혼 속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양심을 따라가는 것은 영감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힘 있는 성도가 됩니다.
- 착한 양심을 버린 사람은 믿음이 파선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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