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홈  >  말씀과찬양  >  설교말씀
  제  목 : [주일오전] 무너진 시온성을 재건하라 조회수 : 206
  성경본문 :  느헤미야 4 : 7 ~ 14 설교일 : 2024-02-04
  설교자 : 조영훈 목사

성경말씀 : 느헤미야 4 : 7 ~ 14

: 무너진 시온성을 재건하라

느헤미야는 바사왕 아닥사스다 제20년 제3차 포로 귀환 때 인도자가 되어 많은

유다인과 함께 예루살렘에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한 지도자입니다.

첫째, 예루살렘 성을 쌓은 일.

-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왔을 때는 성전이 완공된 지 약 70년이 지난 때입니다.

+ 성전 건축이 잘 되었어도 성벽이 없으면 성전이 잘 보존되지 못하고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지 못합니다. 성벽이 있어야 원수들을 막고 그 성전의 빛이 비춰 나갈 수

있습니다.

- 오늘날 신령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황폐해졌는데 다시 쌓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탄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 선지자와 제사장과 방백과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이 다 무너지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성 무너진 데를 막으며 성을 쌓을 사람을 찾으십니다

(22;30-31).

- 그런 사람을 찾으면 예루살렘 성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며 찾지 못하면 멸망 당하게

됩니다.

- 오늘날 교역자나 장로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오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영적 시온성을 쌓아나가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못하도록 탄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9;4, 6).

- 여호와께서는 어느 시대나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18;32, 5;1). 진리를 구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찾는 자입니다.

진리와 신앙 양심을 양보하면 신령한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11;3).

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일은 영적 성전을 건축하는 각 사람을 보호해주는 교회와

교단과 신학교를 세우고 교리를 세워나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둘째. 원수들의 비방함과 기도(1-6).

+ 산발랏과 도비야가 느헤미야와 유다인들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것을

비방하였습니다.

- 산발랏은 모압 사람으로 사마리아 총독이었으며, 종교적으로는 혼합주의자였습니다.

느헤미야가 쌓는 성은 하루에 다 쌓는 성처럼 약하다고 비방했습니다.

- 도비야는 암몬 사람으로 이방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유다인이

쌓는 예루살렘 성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허접한 성이라고 비방했습니다.

+ 느헤미야는 원수들이 아무리 비방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면서 성 쌓는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여러 가지 시험과 어려움과 핍박이 옵니다. 중단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능력을 의지하고 계속 나가야 합니다(18;19).

- 백성들이 건축한 성벽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연결되었습니다. 오늘날 영적 시온성을

건축해 나가는 일고 성도와 성도가 연결되고 교회와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 원수들의 비방과 핍박 속에서도 약해지지 않고 전심전력을 기울여 계속하였기 때문에

성이 연결되었습니다.

셋째. 안팎의 방해와 싸우는 정신(7-23).

- 대적들이 성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고 근심하여 여러 사람을 동원하여

쳐들어와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 유다 사람들은 기력이 쇠하여 성을 더 이상 쌓지 못하겠다고 불평하였습니다. 이때

중단하지 말고 남은 힘을 다 기울여서 참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완공하게

됩니다.

- 또 대적들이 자기 근처에 사는 유다 사람들을 위하고 미혹하여 성 쌓는 일을 못하도록

공작하였습니다. 대적 근처에 사는 유다인들이 유다 지도자들에게 자기들에게 와서

타협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 안팎으로 고난이 닥칠 때 느헤미야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 유다인들이 각 종족대로 대열을 짜고 칼과 창과 활로 무장하여 대적을 방비하며 성을

쌓았습니다.

- 성을 건축하는 자들이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일을 계속하여 싸우는

일과 건설하는 일을 병행하였습니다.

-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것도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 절반,

건축하는 일이 절반이어야 합니다.

 "

  이전글 : 주님과 성도 간의 사랑
  다음글 :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이적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