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부활의 주님께서 하신 중요한 말씀 | 조회수 : 443 |
성경본문 : 요한복음 20:19~23 | 설교일 : 2022-04-24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우리의 억만 가지 죄 값을 온전히 담당하시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님께서 공식적으로 하신 첫 말씀이자 중요한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죽음에 임박하여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도 그 의미가 훌륭하지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첫 말씀도 진정
위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세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19~21)
“평강”은 헬라어 “에이레네”로 구약의 히브리어 “샬롬”과 같은 뜻입니다. 곧 화평, 평화, 강녕, 행복 등의
아주 좋은 뜻입니다.
사람이 세상의 어떤 일들을 통해서도 평강을 누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요. 곧 없어지게 되
는 허무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그 질과 양이 완전히 다른
최고 최대의 영원한 평안입니다.(요14:27)
1, 모든 죄를 사함 받는 사죄의 평강입니다.
2, 죽음까지도 이겨내고 부활하는 승리의 평강입니다.
3,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축복의 평강입니다.
4. 한 번 얻으면 절대로 변치 않는 영원무궁한 평강입니다.
이러한 평강은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복음 곧 신구약 성경말씀과 그 핵심인 예
수님의 대속과 부활을 믿음으로 단번에 얻게 되며 영원히 누리게 되는 축복입니다.
둘째, 성령을 받으라. (22~)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 동등하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중 한 분이십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태초로부터 영원무궁까지의 천하만사 모든 일들을 예정, 계획, 설
계, 진행하시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정, 계획하신 일들을 실체로 이루시고 성령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정하시고 예수님께서 실체로 이루신 일들을 항상 그 현실에서 적용시키고 완성해 나가십니
다.
현재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계시고 성령님께서 이 땅에서 우리의 삶에 일어
나는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배후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성령님의 하시는 일이 곧
하나님과 예수님 하시는 일이며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입니다.
영원무궁 전부터 성령님께서 성삼위 하나님으로 함께 하셨지만 예수님께서 대속과 부활을 완성하신 그
진리를 가지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보혜사”라는 직
함을 받아 오십니다. (요14:16~17,26, 16:12~15)
이제 예수님께서 대속과 부활을 이루셨으니 성령님께서 보혜사의 직함을 받아 오시는데 그 보혜사 성령님
을 영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보혜사 성령님을 받으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하시는 이 때 받으라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으로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셨고, 승천하신 후 10일이 되어 즉 오순절에 강림하시
는데 그 때 영접하라 하신 것입니다. (행1:2~9, 2:1~4)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인 성경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이 보혜사 성령님을 영접하므로 하나님의 은혜
가 충만하게 임하여 새로운 축복의 세계로 정진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셋째,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라. (23~)
사람의 한 평생, 사람은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모든 죄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고 하나님께서 최종적인 심판을 하시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사람이 사람에
게 잘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용서가 없이 앙갚음 하려
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입니다.
그러나 대속의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죽
으셨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죄인들인 우리를 사랑하여 용서받게 하시려고 자신께서 십자가에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도에서도(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라고 가르치셨고,
평소에도 (마18:21~22)
“형제가 범죄 하면 일흔 번 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마침내는 예수님 자신의 삶을 우리 죄를 사함 받도록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죽으시는 희생으로 생애를 마
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님의 은혜를 받은 훌륭한 신앙의 사람들은 모두가 용서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셉도 용서의 사람이었습니다. (창45:4~5, 50:17~21)
다윗도 용서의 사람이었습니다. (삼상24:11~, 26:8~11)
스데반 집사도 용서의 사람이었습니다. (행7:54~60)
손양원 목사도 용서의 사람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용서의 사람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신암의 교우들이여 용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더 영광스런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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