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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욥 조회수 : 370
  성경본문 : 욥기 1:1~5 설교일 : 2021-10-0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신앙의 역사나 인류의 역사에서,

하나님께 축복받은 훌륭한 사람들을 배우고 본 받는 것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훌륭하게 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오늘은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욥을 살펴봅니다.

첫째,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악에서 떠났습니다.(1~)

  온전하다고 할 때에 완전무결하여 죄나 허물이 전혀 없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곧 정직하다는 뜻입니

.

정직이란, 자기 분수를 알고 교만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자기 잘못을 죄로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

.

  욥은 오늘날로 말하면 몇 조()가 되는 많은 재산을 하루에 잃어버리고,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하루 날에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원망 불평이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20~22)

"모든 것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오,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는 찬송과 예배를 받으셔야 합

 니다.” 하는 고백의 섬김과, 진실로 정직하게 자신은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돌아가는" 무가치한

 인생임을 고백하며, "성삼위 하나님의 존재와 권세에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관계된 모든 것들이 자기의 노력과 수고로 얻은 자기 소유인양 착각하며 분수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얻고 누리는 것이 많을수록 자기 자신을 과시하며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멈출

줄을 모르고 교만하게 나갑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되고 악한 것이며,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자기 자리를 벗어난 교만으로, 그 길은 망하는

길로 연결이 됩니다.

  마귀 사탄이 왜 마귀가 되었습니까 ?

그는 본래 천사(그룹)로서 너무도 아름답고 찬란하게 지음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과 풍족함으

로 교만해졌고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자기 자리를 떠나 월권하므로 하나님께서 징벌하셔서 마귀 사탄 귀신이

되어 영원한 형벌을 받은 것입니다. (에스겔28:12~17~19, 베드로후서2:4~, 유다1:6~, 21:8~)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사랑과, 또한 공의의 심판으로 상벌을 내리시는 권능을 믿고,

우리 자신의 위치와 분수를 잘 지키는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세상 법도나 규칙을 앞세우면 거짓된 것이며 잘못인줄 알면서 그것을 고집하는 것도 악

한 일입니다. 기독교인으로 해서는 안 될 일을 함도 악한 것이기에, 우리는 욥처럼 악을 떠나서 회개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욥은 하나님을 경외(敬畏)했습니다. (8~)

  믿음으로 축복받은 훌륭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어느 시대나 환경과 관계없이 성삼위 하나님을 경외하였

다는 것입니다. 경외란 ?

하나님과 그 말씀을 거역하면 큰 재앙이 있는 줄 알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복종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순종하면 하늘과 땅의 신령한 축복들이 다 나에게 오는 것을 믿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며 능동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는 것을 친히 증거 하셨

습니다.(8~)

  4~5절 말씀에도 욥은 아들이 일곱, 딸이 셋이 있습니다.

그들의 생일이면 돌아가면서 함께 모여 잔치로 즐겼습니다.

이런 일들을 미루어 생각해 보면, 명절이나 좋은 일, 또는 어렵고 힘든 일에도 함께 모여서 잔치나 기도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잔치가 끝나면 욥이 자기의 자녀들을 불러다가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유는 자기

의 자녀들이 잔치로 즐기다가 혹시 마음으로라도 하나님을 떠나며 범죄 했을까하여 번제 곧 속죄제를 드려

서 성결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한 것입니다.

즐거운 잔치 중이지만 마음으로라도 하나님을 떠나 범죄 했다면 하나님께로 큰 재앙이 내려질 것을 알고

두려워하고 떨면서 재앙을 받지 않을 속죄 제사 곧 회개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을 누가 강제로 시켜서가 아니라,

죄를 깨닫고 회개의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며 어떤 죄든지 용서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감사와 즐거움과 기쁨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추석명절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적 범죄나 혹은 마음으로라도 하나

님을 떠나 범죄 한 일이 없는지 ? 우리 자신을 살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과 가족은 어떠한지, 먼저

믿은 우리가 책임을 지고 속죄 제사의 예배와 곧 진정한 회개의 시간들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회개하고 은혜 받을 시간도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장자의 축복을 받을 에서가 그 기회를 놓치고 나중에 그 축복을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12:16~17) 우리 신암 가족 모두가 사죄의 은총과 축복 받

을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신암의 가족 중에는 한 분도 신앙의 낙오자가 없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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