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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교회에 무엇하러 오는가? 조회수 : 1033
  성경본문 : 딤전 3:15-16 설교일 : 2014-08-31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 교회에는 무엇 하러 오는가?

성경말씀 : 디모데전서 3 : 15 - 16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오고 가면서도

정작 무엇 때문에 교회에 오고 다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 오고 다니는 목적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부자 되기 위해서 교회에 오고,

혹은 병 낫기 위해서 오고, 혹은 도움을 받으려고 오고,

또는 결혼하기 위해서 오고, 또는 자녀 출산을 위해서 온다.

지혜를 얻기 위해서 교회에 오는가 하면, 피곤하고 지친 삶에

위로 받으려고 오기도 하고, 사상적 깨달음을 얻고자 해서 오

는가 하면, 출세에 발판으로 삼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도 한다.

친구나 가족의 성화에 겨우 끌려나오기도 하고, 도덕 윤리적

배움을 얻고 무장을 위해 교회에 오고 다니기도 한다.

그렇다. 제 각기 자기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오고 다

닐 수 있고, 그것도 좋으나 그보다 제일 복을 받고 좋은 길은?

첫째,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 위해서 교회에 오고 다녀야 한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으셨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시오, 우리 죄 값의 고통과 형벌을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신 우리의 구세주이시며, 우리를 사망에서 건지신

생명의 주시며 부활의 주이시다. 또한 우리를 천국복락으로

인도하여서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만왕의 왕이

시며, 천상천하 만물들을 심판하여 그 행위에 따라 상벌을 내

리시는 심판장이시오 심판의 주인이시다.

이 예수님을 믿고 더 확실하게 믿으며 더 진실하게 믿고

더 잘 믿으려고 교회에 오고 교회에 다니는 것이다. 이 일을

첫째로 하지 않으면 그 어떤 선한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오고

다닌다 하여도 그것을 부질없는 일이며, 복을 받을 수 없는 것

이다.(히브리서 11:5-6)

둘째,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 교회에 오고 다녀야 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생존케 하시며,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시고 희생시키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그러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과 우리 모든 것을 바쳐서

예배하는 것은 우리 인생들의 마땅히 할 일이요, 교회에 오고

다니는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교회에 오려고 준비할 때

부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제일 존귀하게 여기며 기쁨으로

준비하고, 미리 와서 기도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예배의 시작부터 진행순서에 따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즐거

움으로 참여하고 화답해야 한다.

예배에 진정함이 없이 단순히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예비하신 복을 받을 수가 없다.

셋째, 하나님 말씀을 받아 순종하기 위해서 교회에 와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부모님의 말을

잘 들어주고 따라주는 것이다. 부모님을 자주자주 찾아 다녀도

부모님의 말을 들어주지도 않고 따라주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오히려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교회에 오고 교회를 다니는 세 번째 목적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를 통해서 선포될 때,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고, 자신에게 축복으로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서 그

말씀에 자신을 비춰보고 적용시켜서 잘못한 것은 회개도 하고

잘 한 것은 더욱 더 잘하고 순종하는 것이다.(전도서 5:1)

이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축복을 하신다.

넷째,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교회에 오고 다닌다.

은혜란, 하나님께서 값없이 거저 주시는 사랑과 도우심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체험 했듯이 이 세상일들이

사람의 노력이나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마음의 안정도 그렇고, 몸의 건강도 그렇고, 사업이나

자녀 문제나 가족이나 친척 문제와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

고, 학교나 직장 문제나 난관을 헤치고 승리의 길로 나가는

삶에 모든 문제와, 영혼에 축복이 되는 믿음의 모든 문제에 있

어서, 쉬운 것이 하나도 없고 다 어렵고 힘에 벅찬 것들이다.

물론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살려고 한다면, 힘쓸 것이 없지만,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고 가정에 행복과 영원한 축복이

되는 승리의 삶을 살려고 한다면,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이 없이는 얻을 수가 없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도

우심 받아 축복의 삶,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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