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우리가 본 받아야할 데살로니가 교회 | 조회수 : 1183 |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 전서 1:1~8 | 설교일 : 2018-01-14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
첨부파일: 설교-2018.1.14.hwp(32K) |
데살로니가교회는 48 년경에 사도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에 3 주간에 걸쳐 복음을 전해서 세운 개척교회
이다. (행 17:1~10)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하며 감사했다. 그 연유는 무엇이었을까? 데
살로니가교회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였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말씀을 가르친 기간은 3 주, 유대인들의 박해로 베뢰아 지방으로 넘어갔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도 아니요 3년쯤 되었는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는 교회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으면서도 그 안에서 생활하느냐, 그 밖에서 생활하느냐는 사람이 축
복을 받아 누림에 있어서 아주 많은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란, 요한1서 3:24절에서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
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
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계명과 성경말씀을 지키지 않고 자기의 욕심을 따라 생활하는 교인들이 많이 있는
데 이는 그리스도 밖에서 생활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으며 성경말씀과 계명을 지키고 순종하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는 성도들이다. 신앙생활의 연수가 짧은데도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교회가 되었
다.
둘째, 믿음의 역사가 있었다.
“믿음”이란 성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다 특별히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
가 죽으심이 내 죄 값 때문이요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곧 내 생명의 부활임을 믿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구속을 믿으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
내적역사 : 구원을 받는다. (요1:12)
1. 모든 죄를 깨끗이 용서 받는다. 2. 죽었던 영혼이 살아난다.
3.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4. 영원한 천국복락을 누린다.
외적역사 : 능력이 나타난다.
외적역사는 말씀을 순종할 때 나타난다. (눅5:5, 요9:7, 11:41)
내적 역사인 구원은 사람의 행위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나 외적
역사의 능력은,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즉 사람의 행함이 따를 때에 나타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마음으
로 믿어 구원을 받았고 몸으로 순종하고 실천하여 믿음의 역사를 이루고 능력을 나타냈다. 이러한 믿음의
역사가 나타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기쁨으로 받았고 (6~)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말씀으로 받
은 때문이었다.
셋째, 사랑의 수고가 있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서도 사랑의 수고가 없는 사람이 많이 있다. 사랑의 수고는 자기희생이 따라야 한
다. 몸과 마음과 정성과 물질이 소요되는 자기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결코 사랑의 수고를 이룰 수가 없다.
이런 사랑의 수고는 성령님의 은혜를 받아야만 기쁨으로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명예를 위하
여, 자기의 선한 생각의 만족을 위하여, 자기 스스로의 의를 위하여 수고를 하고 물질을 희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령님의 은혜로 인한 사랑의 수고가 없는 선행과 헌신은 하나님께 인정 받을 수가 없다. (고전
13:1~3) 그런데 데살로니가교회는 성령님의 은혜를 받아 자신들을 희생하며 사랑의 수고를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좋은 열매를 많이 거두는 교회였다. (요일3:18)
넷째, 소망의 인내가 있었다.
우리는 현실에서나 장래에서나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소망(희망)이 없으면 신앙과 삶이 무의미해지
고 가치 없이 된다. 또한 소망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참고 견디며 인내해야 한다.
육신적인 소망이든지 신앙적 소망이든지 참아내는 것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 가정이 행복하
기를 소망한다면 참아야 한다. 부부나 가족들끼리도 자기감정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 말고 행동을 참아야
하고, 때로는 어렵고 힘든 환경도 잘 참아야 한다.
신앙적으로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의 평화와 부흥을
위해 참아내야 한다. 마땅치 않은 사람이나 마땅치 않은 일도 참아내고 자기 뜻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 천국의 찬란한 영광을 소망해야 하며 소망대로 이뤄지기를 바라고 또 참
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미 체험하고 기억하고 있다. 인생들의 삶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과 또 어떤 상황에서 참지 못해서 실패하고 부끄럽게 된 일들을, 그러므로 이제 소망을 갖고 참아야 한
다.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딤후2:11~12)
금년 한 해 데살로니가교회를 본 받아서 우리도 축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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