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 조회수 : 1411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 : 5~6 | 설교일 : 2016-08-14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성경말씀 : 히브리서 11: 5 ~ 6
우리 교회가 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을 세우는 후보 선출을 진
행하는 과정 중에 있는데, 도대체 그 기준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본문에서 말씀하시기를,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고, 믿음
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하였으니, 여기에
말씀한 “믿음” 이란 말은 세부적으로 어떤 것을 뜻하고 있는가?
첫째,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는 믿음이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스스로 존
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그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지 아니
하면, 그 어떤 믿음이든지 믿음자체가 헛되고 무의미한 것이며,
성경말씀을 백 번 천 번 읽었고, 교회를 오십년 백년을 다녔
다 하여도, 이는 미신과 맹신이며 멸망을 받을 사람이다.
그렇기에 근본적으로 성삼위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이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상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주로서 천상천하 만
일, 선한 일 악한 일, 기쁜 일 슬픈 일, 사는 일 죽는 일 등 개미
새끼 한 마리의 생사와 참새 두세 마리의 생사는 물론, 인간 세
상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 즉 사람의 머리카락 한
올이 빠지고 안 빠지고나 국가나 민족이 망하고 흥하는 일과 지
구나 우주의 생성쇠멸까지도 성삼위 하나님께서 창조주의 권세를
가지시고 자신의 뜻하신 대로 모두 다 책임지고 경영을 하신다.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좋은 일에는 주권을 갖
고 경영하시지만 나쁜 일에는 경영하시지 않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이는 천상천하 만물들에 대하여 주권을 가지고 경영하시
는 하나님의 통치권을 절반으로 축소시킨 중대한 범죄며 마귀
의 충동을 받은 것으로 용납해서는 안 될 불신앙이다.
이제 성경말씀에서 그 근거를 찾아보자
욥은 지금으로 하면 몇 조 몇 천억이 되는 동방의 부자였다.
그 많은 재산이 벼락으로 불타고 강도떼에게 강탈당해 하루 날
에 알거지가 되고, 일곱 아들 세 딸이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하
루 날에 다 죽었다. 인간 최악의 비참한 일이었으나 그 비통한
소식을 들은 욥은, “주신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 시
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리라“(욥1:1~22)하며, 좋은 일
이든 나쁜 일이든 하나님께서 주권을 갖고 행하셨음을 신임하고
오히려 감사하며 성삼위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렸다.
이집트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학대를 할 때, 모세에게
출애굽 하도록 역사하심도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경영이셨고,
이집트 왕의 완악한 거역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고
행하시며 역사하신 것이었다.(출7:1~5, 10:1~2, 11:9~10)
하나님의 종에 대해서도, 세우는 것 뿐 아니라 넘어지는 것 까지도
주님의 권능에 속한 것으로 주님의 권능을 침범하지 말라 하셨
다.(롬14:4) 이러므로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은, 이루어진
모든 일에 대하여 자기 뜻에 맞든지 안 맞든지 원망 불평이나 뒷
소리를 절대로 하지 않으며, 모든 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하만사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고 행하셨음
을 믿고 감사드려야 하며, 그러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이런 사람은 교회 직분자로 합당치가 못한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믿음이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고 영생복락을 주
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까지 희생시키신 지고(至高) 지선(至善)
하신 사랑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주권을 믿어도
교회 직분자로서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멸망을 당할 사람이다.
넷째,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믿음이다.
공의(公義)란, 선악을 공평하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성품을 뜻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말씀을 순종하여 선을 행했을
때는 기뻐하시고 장려하시며 일점 오차도 없이 상을 내려주시고,
하나님을 불신하며 악을 행했을 때 역시도 일점 오차도 없이 심
판하시고 행한 그대로 형벌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사람은, 예배에 불참하거나 봉사에 불
참하거나 십일조 등 헌금에 불참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사람은 어떤 일에든지 원망 불평 비판하지 아니하며 감사
학 협력하며 말씀대로 순종하고 충성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
믿음을 이런 믿음으로 가꾸어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셔
서 귀히 쓰시고 하늘에 찬란한 상급과 영광을 누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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